[황정민, 정해인 주연. 영화 <베테랑2> 첫 스틸컷 공개!]

황정민, 정해인 주연. 영화 <베테랑2> 첫 스틸컷 공개!

---

영화 <베테랑>이 두 번째 시리즈로 9년 만에 돌아옵니다!

 

영화 <베테랑2>가 올해 4분기에 개봉합니다.

 

<베테랑2>가 제7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면서 스틸컷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여러 사진이 공개되면서 줄거리도 공개되었습니다. 

 

---

새로운 빌런은 연쇄살인범입니다.

 

사실 일부 기사에서 그동안 정해인을 새로운 빌런으로 언급했지만, 이후 새로운 정보를 통해 정해인이 새로운 강력범죄수사대 멤버로 확정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해인이 히든 빌런이라는 말이 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메인 빌런은 연쇄살인범으로 확정되었는데, 이것은 1편하고는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1편은 당시 류승완 감독 영화 중에 처음으로 작중에서 사람이 한 명도 죽지 않았던 영화이기 때문에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를 전작과 다른 느낌으로 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황정민과 정해인이 액션범죄수사극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칸 영화제에서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이 있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라고 합니다.

 

---

류승완 감독曰 "<베테랑2>는 아주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 될 것."

 

류승완 감독은 이번 작품이 매우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이 될 것이며, 배우 정해인이 멋지게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칸 영화제 초청과 함께 영문 제목이 <I, The Executioner>로 확정되었는데, 전작의 제목은 한국어 제목과 동일한 <Veteran>이었는데, 2편은 아예 새로운 제목을 선택하면서 Executioner는 실행자, 사형 집행자 등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류승완 감독의 말처럼 매우 어두운 분위기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최종 보스의 정체와 빌런 역할을 맡은 배우는 공개되지 않는 상태인데, 1341만의 관객을 동원한 전작 <베테랑>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전작에 살아 숨 쉬는 인물 설정들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