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후기] 워킹데드 시즌11 8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8가지>

[워킹데드 시즌11 8화 - “For Blood”]

데릴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중요하면서 작은 실수를 했습니다.

 

- 워킹데드 시즌11 8화 “For Blood”의 큰 스포일러들이 있습니다.

 

- 여러분이 간과했을지도 모르는 두 번의 순간과 놓쳤을지도 모르는 장면들을 분석합니다.

 

- 쇼러너 안젤라 강은 워커들의 행동 방식에 대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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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은 이번 시즌 초반에 알렉산드리아의 방어벽 방위와 아무 관련이 없기를 원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는 방어벽 고치는 것을 자원합니다.

캐롤은 마침내 알렉산드리아 외벽을 고치기 위해 자원했습니다.

 

캐롤은 시즌 초반에 벽을 보완하는 것을 돕기로 되어 있었지만, 신경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캐롤은 커뮤니티를 위해 음식을 찾으면서 코니를 찾아야 했습니다.

 

외벽 보완만큼 당장의 음식을 구하는 것도 중요했기 때문이었지만, 애론은 캐롤이 말을 데리고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달갑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벽은 무너졌고, 그것으로 인하여 만약 사랑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온다면 애론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캐롤에게 화를 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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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커뮤니티의 가장 오래된 주민 중 한 명인 바바라(Barbara)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바바라는 드라마에서 가장 오래 살아있는 배경인물 중 한 명입니다. 좀비 아포칼립스가 바바라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바바라가 누구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그녀는 워킹데드 시즌5에 처음 등장한 알렉산드리아 세이프 존의 원년 거주자 중 한 명입니다. 맨디 크리스틴 커(Mandi Christine Kerr)가 그녀를 연기하는데, 바바라는 20개가 넘는 에피소드에 출연했고,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베이비시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릭 일행이 처음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했을 때, 바바라는 치과의사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의 덧붙임이라면 기억하실 겁니다. 어쩌면 폭풍이 지나가고 커먼웰스 커뮤니티와 만나게 된다면 원하던 걸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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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가 벽을 고치러 같이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캐롤이 감정이 가득한 미소를 짓는 이유가 있습니다.

코니와 캐롤이 치유가 동반된 유대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캐롤은 시즌10 때 알파의 워커 동굴에서 자신이 저지른 일로 코니의 사망 가능성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캐롤은 아마도 코니가 동굴 안에서의 일 때문에 자신을 원망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 겁니다.

 

6화가 끝나고 진행된 워킹데드의 애프터 쇼 <토킹데드>에서 로렌 리들로프(코니 역)는 “코니가 캐롤에 대한 어떠한 분노나 원망도 품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리들로프는 동굴에서 폐쇄공포증(밀실공포증)을 겪은 캐롤을 보며, 그 어느 때보다도 코니가 캐롤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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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이번 시즌 8개의 에피소드에서 보았던 많은 워커들은 향상된 디지털 기술과 덧붙여 합성하게끔 제작된 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워커들은 워킹데드의 마지막 시즌에 다르게 취급됩니다. 더불어 이 기술은 코로나 팬데믹 덕분에 고안된 방식이라고 제작진들은 말합니다.

 

쇼러너 안젤라 강은 EW(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의 마지막 시즌 속 모든 에피소드가 어떤 식으로든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제한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그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말해줄 수 없냐는 물음에 안젤라 강은 제작진들이 좀비가 나오는 장면을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촬영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젤라 강은 이어서 “저희가 평소 촬영에 활용하던 숫자들(워커 배우들)을 이제 촬영장에 머물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렉 니코테로(분장 감독)와 그의 팀은 더 빨리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방식까지 바꿔야 했어요. 일부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는 스크린 프린트 마스크(Screen Printed Masks)는 훨씬 더 많은 디지털 기능이 있는데, 심지어 커먼웰스의 사람들일지라도, 언제든지 저희는 정상적이면 하지 않았을 디지털 작업을 가끔씩이라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뀌는 촬영 방식에 대한 설명은 제가 다룬 적이 있으니까 검색하여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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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은 매기가 시즌10 16화 때 본인을 도왔던 것처럼 매기를 돕고 있습니다.

이 둘은 항상 서로의 힘이 되어 줍니다.

 

이것은 시즌10 공식 피날레(16화)를 생각나게 하는 멋진 장면입니다.

 

여러분은 매기가 계속해서 가브리엘과 함께 하기를 바랄 겁니다. 가브리엘을 연기하는 세스 길리엄이 그랬듯, 여러분은 언제든 가브리엘이 드라마에서 하차할 수 있고, 그것을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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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레아가 왜 포프를 죽였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놀랐을 겁니다. 레아가 포프를 죽인 이유는 그를 아버지라고 생각했지만 가족을 포기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데릴을 외면한 건 가족에 대한 충성심 때문이었습니다.

레아는 시즌11 전반기 피날레에서 포프를 살해합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당황스럽고 충격적인 순간은 레아가 포프를 죽이고 데릴에게 누명을 씌운 결정일 것입니다.

 

레아가 데릴을 좋아하는 만큼, 그 순간 레아는 데릴이 그동안 매기가 가족이라는 것을 숨기며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잊을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은 레아에게도 큰 의미가 있고, 그 시점에서 데릴은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레아는 자신을 위해 계속해서 곁에 있었던 가족에게 더 충성심을 느꼈습니다.

 

AMC+ 스트리밍 스페셜에서 안젤라 강은 “이 그룹(리퍼)은 그녀(레아)에게 어떤 의미로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가족이에요. 그녀가 살아오면서 진정으로 느꼈던 유일한 안정감이었죠.”라고 리퍼에 대해 말했습니다.

 

“포프가 매기에게 집착하고, 자신의 형제를 보호하지 않는 것 때문에 포프는 레아에게 지지를 얻지 못할 겁니다. 레아는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포프가 분명한 선을 넘은 것처럼 느꼈죠. 데릴과 레아의 관계는 독성이 있는 관계입니다. 한때는 연애를 했을지도 모르지만, 서로 정말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고 싸워온 사람들보다는 결코 서로를 선택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안젤라 강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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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가 살해당한 후, 데릴이 리퍼 형제 중 하나에게 칼을 던지지 않았다면, 레아는 데릴에게 등을 돌리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데릴은 레아 앞에서 리퍼를 죽이는 전략적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것에 대해 안젤라 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레아는 포프를 죽였어요. 데릴은 옳았습니다. 레아는 포프가 너무 멀리 가버렸기 때문에 기꺼이 데릴을 도울 수 있었어요. 그러나 데릴이 안체타의 가슴에 칼을 던졌을 때, 그것은 레아에게 ‘그래, 데릴이 포프에 대한 건 옳았어. 하지만 매기가 다시 벽 안으로 들어오면서 내 사람들이 얼마나 죽었을까? 내 사람들은 얼마나 더 죽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결국 두 사람은 항상 서로보다 자신의 가족을 선택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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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극 스타 제이콥 영(Jacob Young)이 이번 워킹데드 에피소드에 잠깐 출연했습니다.

여러분은 제이콥 영을 알아보셨나요?

 

이것은 놓치기 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Deaver라는 이름의 리퍼가 <The Bold and the Beautiful>와 <All My Children>에 출연한 스타라는 것을 알아보기 힘들었을 겁니다.

 

디버는 매기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가브리엘에 의해 살해된 리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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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및 번역 : Shouting & 쿨가이35

출처 : AMC, 인사이더, 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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