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 '테리 오퀸'의 심정과 워킹데드의 타노스]

<워킹데드: 더 원스 후 리브>에 참여하기 전에 느꼈던 '빌 장군'을 연기하는 배우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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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캐스팅되기 전 워킹데드를 본 적이 없습니다."

 

워킹데드 유니버스 페이즈 2, 릭과 미숀의 스핀오프 <The Walking Dead: The Ones Who Live>의 방영이 앞으로 5일로 다가오면서, 많은 인터뷰들과 홍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빌 장군 역의 테리 오퀸(Terry O'Quinn)의 인터뷰를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테리 오퀸은 워킹데드에 관한 한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Lost>에서 존 로크, <Hawaii Five-0>에서는 조 화이트 사령관, <Patriot>에서는 톰 태브너를 연기를 했고, 다른 시리즈에서 유명했지만, <The Walking Dead: Universe>는 처음이었습니다. 이번에 테리 오퀸은 <The Walking Dead: The Ones Who Live>에 시민 공화국 군대(CRM)의 지도자 빌 장군으로 데뷔합니다. 그동안 그림자 같은 자신의 캐릭터가 본격 워킹데드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는데, 테리 오퀸은 <The Walking Dead: Universe>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을 조명하였습니다.

 

"제가 마침내 좀비들을 만났을 때, 그것들은 좀비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사람들에게 워킹데드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비유는 이겁니다. 그 당시에 많은 열차가 운행하고 있었고, 제가 그 열차에 대해 알고 있었을 때는 궤도상 훨씬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저는 결코 그것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 워킹데드를 본 적이 없어서 좀비가 아닌 워커로 불러야 하는데 좀비라고 불렀다. 너무 많이 나와서 전부 볼 수 없었다.)

 

테리 오퀸은 제시간에 '워킹데드 열차'에 탑승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장기간 방영된 좀비 드라마가 스핀오프 시리즈(월드 비욘드-데드 시티-데릴 딕슨)로 확장하여 방영되었고, 워킹데드 유니버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겸 이번 시리즈의 쇼러너 스캇 김플(Scott M. Gimple)의 도움으로 완벽한 점프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스캇이 저에게 전화를 했을 때, 저는 그에게 워킹데드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음, 그럴 필요 없어요, 저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을 말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때 좀비들이 잘려나가는 것을 보고 '오늘 밤은 자고 싶어. 그냥 자고 싶고, 머릿속에서 그런 것은 하고 싶지 않아.' 그러나 좀비들을 보고 '오 그래, 나 지금 거기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소개한 펄 쏜 역의 레슬리-앤 브랜트(Lesley-Ann Brandt)는 11개의 시즌이 있는 177개의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를 3주가 채 되지 않아 모두 보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레슬리처럼 열정적이고 새로운 작품에 암묵적인 예의와 열정이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내용을 알고 참여하는 것과 내용을 모르고 참여하는 것은 정말 연기하는 것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레슬리 같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테리 같은 사람이 있다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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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오퀸이 말하는 <워킹데드: 유니버스>의 타노스가 될 수 있는 '빌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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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장군은 워킹데드 유니버스의 타노스 같은 캐릭터가 될 수 있다."

 

테리 오퀸은 자신의 캐릭터 '빌 장군'이 드라마의 세계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에 대해 새침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빌 장군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10년을 하나로 묶은 타노스와 비교하는 추측을 듣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흥미로운 개념이었는데, 부분적으로 제작진들이 미래에 다양한 <The Walking Dead: Universe>의 캐스팅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크로스오버 스토리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배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자신이 '타노스 이론'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테리 오퀸은 그저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당신이 거기서 표현한 것은 흥미로운 감정입니다. 당신은 '그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고, 저는 '그가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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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 코믹북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