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훈, 이동휘 주연. MBC <수사반장 1958> 예고편 및 정보. 방영은 언제일까?]

2024. 4. 18. 01:29드라마/드라마 정보

반응형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

2024년 4월 19일 공개!


- 제목 : 수사반장 1958
- 장르 : 시대극, 범죄, 코미디, 액션, 느와르, 스릴러, 형사, 휴먼, 성장
- 방송 시간 : 금·토 오후 9시 50분
- 방송 기간 : 2024년 4월 19일 ~ 2024년 5월 18일

- 회차 : 10부작
- 제작사 : 바른손스튜디오
- 채널 혹은 스트리밍 : MBC, MBC 드라마넷, MBC every1, ENA, ENA DRAMA, 채널S,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 연출 : 김성훈
- 극본 : 김영신
- 출연 :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등
- 촬영 기간 : 2024년 8월 13일 ~ 2024년 4월 10일
-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너 나 누군지 아냐?

 

전설의 저승사자 형사 박영한이 돌아옵니다.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1971년 3월 6일 MBC에서 첫 방영을 시작으로 1989년 10월 12일 총 880화까지 엄청난 기록을 남긴 대한민국 수사물 드라마의 레전드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입니다.

 

저는 드라마 <수사반장>에 대해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여러분도 저처럼 특유의 BGM과 최불암이라는 배우가 출연한 작품을 아실 겁니다. 그 전설의 드라마의 프리퀄 스토리를 다루는 드라마가 내일 드디어 방영을 시작합니다.


예고편 및 줄거리

 

 

 

 

 

 


전설의 박반장이 돌아온다.

 

★ 시놉시스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경찰의 무능과 비리, 조작·은폐 · 부실 수사는 예나 지금을 똑같고 과거에는 더 심했다는 시대극 배경을 가지고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1958년은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극빈국에서 정부의 감시와 통제, 고문이 일상이던, 눈먼 폭력이 위에서 아래로, 약자들을 향해 끊임없이 흐르던 그 시절에 경찰은 민중을 수호하지 못했고, 억울한 이들은 더 억울해지고, 나쁜 놈들은 더욱 뻔뻔하게 날뛰었습니다.

 

60년도 더 된 <수사반장>의 더 앞선 과거를 다루려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수사반장>의 박반장은 대한민국 공권력의 역사를 태동부터 목격해 온 상징적인 인물로, 그의 탄생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데, <수사반장 1958>의 주인공 박형사는 어느 때보다 암울한 시대를 관통하면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려 발버둥 칩니다.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범인 검거를 위해 밤낮, 물불 가리지 않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쳤던 이들과 민중의 협조 장면이 기대됩니다.


출연진


박영한 (배우 이제훈) - 종남경찰서 수사 1반 형사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의 촌놈 형사로, 경기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기사가 3번이나 실릴 정도의 황천지서의 자랑입니다.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강철 꼰대이자 난공불락 촌놈으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과 날카로운 눈썰미 그리고 두세 수 앞을 내다보는 혜안과 대책 있는 깡을 가졌습니다. 뼛속까지 형사이며 똑똑합니다.

 

원작 <수사반장>에서 배우 최불암이 맡았던 캐릭터로 형사들의 리더입니다. 프리퀄 드라마인 <수사반장 1958>에서 박영한을 배우 이제훈이 맡았습니다.

 


김상순 (배우 이동휘) - 종남경찰서 수사 1반 형사

 

일명 종남서 '미친개'. 수틀리면 사람도 개도 물어뜯습니다. 매사에 삐딱하고, 냉소적이며, 세상이 엿 같다고 느끼는 인물입니다. 일단 들이받고 보는 성격 탓에 동료 형사들에게 욕을 얻어먹기 일쑤에 회의실 캐비닛에 틀어박혀 쪽잠을 자서 또 욕먹습니다. 

 

원작 <수사반장>에서 배우 김상순이 맡았던 캐릭터입니다. 이번 <수사반장 1958>에서 배우 이동휘가 김상순을 맡았습니다.

 


조경환 (배우 최우성) - 종남시장 쌀집 일꾼. 훗날 종남서 불곰 팔뚝

 

등장만으로도 극강의 포스를 뽐내는 장대한 체구의 소유자로 경기 여주의 명물이며 종남시장 쌀가게의 복덩이 일꾼입니다. 몸집에 비해 굉장히 날쌔며 사람을 오재미처럼 던지는 괴력을 발휘하는 인물에 건실하고 예의 바른 총각입니다. 그러나 깡패놈들한텐 예의 따위 차리지 않는 상남자입니다.

 

원작 <수사반장>에서 배우 조경환이 맡았던 캐릭터를 <수사반장 1958>에서 배우 최우성이 조경환을 맡았습니다.

 


서호정 (배우 윤현수) - 유학 준비 중인 한주대 대학생. 훗날 종남서 제갈량

 

교수 집안에서 반듯하게 자랐으나 경찰이 되고자 난생처음 부모님의 뜻을 거스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레인저 프랭크 해머처럼 명수사관이 되는 것이 목표로 자신의 형사적 천재성을 발휘하고 싶은 의욕 충만한 청년입니다.

 

원작 <수사반장>에서 배우 김호정이 맡았던 캐릭터로, <수사반장 1958>에서 배우 윤현수가 서호정을 맡았습니다.

 


이혜주 (배우 서은수) - 훗날 박영한의 아내

 

종남시장 인근에서 정남서림이라는 서점을 운영하는 인물로 돋보이는 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가녀린 미모에 강한 정신력을 가진 그야말로 외유내강 자체로, 오죽하면 태몽도 호랑이도 물어 죽이는 강아지였습니다. 가게 안의 책을 전부 꿰고 있어 안 보고도 꺼내줄 만큼 프로페셔널하고 일본 서점과 거래를 틀 정도로 사업 수완이 좋은 인물입니다. 심지어 친화력까지 좋으며 글을 모르는 시장 사람들에게 신문을 읽어주는 따뜻한 심성도 지녔습니다.

 

원작 <수사반장>에서 배우 노경주가 맡았던 캐릭터로, <수사반장 1958>에서 배우 서은수가 이혜주를 맡았습니다.


제작진


연출의 김성훈 감독, 극본의 김영신 작가

 

영화 <공조>로 유명한 김성훈 감독과 2020년 MBC 극본공모의 김영신 작가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습니다.


마치며...


2024년 4월 19일 MBC 첫 방영, Disney+, Wavve 공개

 

아직도 여러 범죄가 만연한 2024년에, 과거 1958년의 <수사반장 1958>의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통쾌함을 선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수사반장> 시리즈를 좋아했던 분들에게는 추억과 감동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진정한 정의가 실현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기를 희망해 본다는 기획 의도에 맞게 오랜만에 속 시원한 드라마가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수사반장 1958>이 성공하면 시즌2가 제작되지 않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