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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 역대급 캐스팅 확정!]

2024. 8. 14. 03:26영화/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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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호화로운 캐스팅 확정!


역대급 호화로운 캐스팅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캐스팅이 확정되었습니다.

 

원래 <도끼>라는 가제로 배우 이병헌, 손예진만 캐스팅이 확정이었는데, 이번에 영화의 제목이 <어쩔수가없다>로 확정된 것을 발표와 동시에 배우 박희순, 이성민, 엄혜란, 차승원, 유연석이 합류하여 역대급 호화로운 캐스팅이 완료되었습니다.

 

  • 유만수 (배우: 이병헌) :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인물입니다.
  • 미리 (배우: 손예진) : 만수의 아내로, 다재다능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강하고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 최선출 (배우: 박희순) : 제지 회사 반장입니다.
  • 구범모 (배우: 이성민) : 제지 업계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와 같은 구직자 신세인 인물입니다.
  • 아라 (배우: 엄혜란) : 범모의 아내입니다.
  • 고시조 (배우: 차승원) : 만수의 또 다른 경쟁자입니다.
  • 오진호 (배우: 유연석) : 미리가 일하는 치과의 의사입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원작은?


영화 <도끼>라는 가제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확정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가 쓴 <THE AX>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2005년에 영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를 각색하여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제작하였고, 이 영화를 박찬욱 감독이 오랜 시간 전부터 준비하여 리메이크하여 이번에 새롭게 우리나라 영화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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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예고편 및 줄거리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제거하는 평범한 중산층 가장의 이야기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라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되고,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5년간 일해 온 제지 회사에서 정리해고 된 평범한 중산층 남자 '유만수'가 인간 사냥에 나서는데, 유만수는 잡지에 가짜 구인 광고를 내고 재취업을 위해 자신보다 능력 있고 젊고 잘생긴 다섯 명을 제거하기로 결심하고, 무력감과 희망 사이를 오가며 그들을 하나씩 살해하는 내용입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각종 정보 및 마치며...


투자 문제로 오랜 시간 무산, 투자 문제를 해결한 후 제작 확정

 

영화의 시놉시스를 보면 박찬욱 감독이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인 이유를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영어로 촬영하여 할리우드에 내놓을 생각이었으나, 지난 2017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24년 투자가 확정되고 한국 영화로 제작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7년에 촬영하려고 했던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 정서경 각본가와 이경미 각본가 겸 감독이 참여했는데, 현재 제작 중인 영화에 그때 당시의 시나리오가 쓰일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참고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쓰리 몬스터> 이후 20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고, 배우 유연석도 <올드보이> 이후 20년 만에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춥니다.

 

신기한 건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난다고 합니다. 아직 개봉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8월 17일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하며, 2025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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