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14. 01:00ㆍ마블/마블 후기
디즈니+ 마블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 2 4화>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급' 마블 캐릭터에 대하여

MCU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2>는 좋은 반응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arvel Cinematic Universe)의 멀티버스 사가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마블 스튜디오는 큰 메인 이벤트에 앞서 드라마 <원더맨> -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2> -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퍼니셔: 원 라스트 킬> -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등 다양한 작품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들 중에서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2>는 현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스트릿 레벨 슈퍼 히어로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시즌 2는 정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즌 2의 중심은 데어데블과 킹핀의 싸움을 넘어 자경단과 반자경단의 싸움으로 번졌고, 이것은 서로에 대한 복수극으로 그려졌습니다. 뉴욕 시장이 된 윌슨 피스크는 자경단 활동을 불법화했고, 반자경단 특별수사대(AVTF)를 통해 스트릿 레벨 슈퍼 히어로들을 단속합니다. 다만 이 조직은 그리 유능하지 못해서 잡힌 자경단은 단 한 명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전개 속에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예상치 못한 '확정 카메오'가 등장합니다.

신적인 존재인 와쳐가 실사 MCU 작품에 공식적으로 등장했습니다.
본게시글의 제일 위에 있는 이미지를 보시면 바로 위의 이미지의 캐릭터 실루엣이 보이실 겁니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시작은 포그웰 체육관 깨진 유리창에서였습니다. 유리의 균열이 어떤 형상을 이루고 있었는데, 이것을 유심히 보면 마블 신급 존재인 와쳐의 실루엣과 매우 닮았습니다.
이후 마블 텔레비전 총괄 책임자 '브래드 윈더바움'은 실루엣이 와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와쳐가 실사 모습으로 MCU에 공식적으로 데뷔했습니다.
MCU는 사실 그동안 오랜 시간 와쳐 스토리를 준비했습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는 카메오로 등장하는 만화가 스탠 리가 와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존재라는 설정이 공개됐고, 와쳐는 이후에 애니메이션 영화 <왓 이프...?>를 통해 본격 등장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나는 그루트다>, <엑스맨 '97>,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아이즈 오브 와칸다>, <마블 좀비> 등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존재감을 쌓아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2>는 예상외로 MCU에서도 중요한 작품이 되었고, 와쳐의 실사 등장이라는 큰 의미를 갖게 된 작품이 되었습니다. 특히 데어데블 같은 스트릿 레벨 슈퍼히어로 작품에 와처가 등장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면서도 흥미롭습니다. 이 존재는 너무나도 추상적이라 데어데블의 초감각으로도 감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원작 만화인 마블 코믹스에서 와쳐는 때때로 스스로를 보이기도 하지만, 보통은 '코스믹 인식 능력'을 가진 존재만이 와쳐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쳐는 항상 엄청난 사건이 벌어질 때만 등장합니다.

앞으로 와쳐가 MCU에서 관찰자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개입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와쳐가 애니메이션에서 실사 작품에 등장하는 최초의 캐릭터는 아닙니다. 이미 캡틴 카터가 MCU 실사 작품에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와쳐는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입니다. 특히 멀티버스 사가가 영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로 향하고 있는 지금, 와쳐의 존재는 의미심장합니다. 와쳐는 언제나 중요한 사건을 지켜보는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팬들이 기대하는 '멀티버스 붕괴' 같은 사건을 외면할 리가 없습니다.
흥미롭게도 드라마 <데어데블: 본 어게인 - 시즌2>에 현실적인 히어로가 멀티버스 사가의 클라이맥스를 위한 포석이 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MCU가 코스믹과 현실적 이야기를 동시에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여기서 앞으로의 핵심 질문이 생겼습니다. "와쳐는 계속 관찰자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개입하기 시작할 것인가?"
원작 만화 마블 코믹스에서 와쳐는 결국 지구를 구하기 위해 규칙을 어기고 개입했고, 그로 인해 재판까지 받습니다. MCU에서도 비슷한 전개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더 나아가 와쳐가 새로운 '스탠 리 카메오'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MCU 전반에 걸쳐 와쳐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녹여 넣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심지어 과거 작품에도 자연스럽게 넣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재개봉판에 새로운 장면이 추가된다면, 타노스의 패배를 지켜보는 와쳐를 등장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출처 : 디즈니+(디즈니 플러스, Disney+, Disney Plus, 디플), 마블 스튜디오, 마블 코믹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arvel Cinematic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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