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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좀비와 영상 작업에 대한 비하인드]

2020. 6. 5. 15:15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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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촬영 전과 촬영과 촬영 후에 제작진은 좀비(워커)에 대한 여러 가지 번거로운 과정을 거칩니다.

1. 대부분 전문 연기자를 뽑지만, 좀비 엑스트라를 따로 오디션으로 뽑을 때도 있고 그들을 좀비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시킵니다.

 


2. 그렉 니코테로를 필두로 한 분장팀이 장시간 좀비 분장을 합니다.

※ 참고로, 매우 더운 날씨 때문에 긴 촬영과 두꺼운 분장을 할 경우엔 좀비 연기자 보호를 위해 좀비 피부와 사람 피부 사이에 냉각 튜브를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그렉 니코테로가 좀비 연기자들한테 장면 설명과 함께 연기 지도를 합니다.


4. 촬영을 합니다. 촬영 때 좀비들은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소리는 촬영 이후에 영상 후처리 작업 때 삽입합니다.

 

※ 참고로, 좀비가 사람 피부를 먹는 장면에서, 사람 피부는 스팸이나 닭고기와 같은 육류를 가지고 만듭니다.


5. 다양한 영상 합성 과정과 편집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좀비의 깜빡이는 눈과 입김을 수정하거나 지웁니다.

(좀비는 호흡을 하지 않고, 눈을 깜박거리지 않습니다.)

 

※ 이런 것들 때문에 촬영팀과의 호흡이 중요하고, 연출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것은 또한, 시즌10 16화가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포스트 프로덕션(영상 후처리 작업)을 하는 스튜디오가 폐쇄되었기 때문)


7. 그리고 계속 수정과 보완을 하고 편집을 마무리하여 방영을 합니다.

간혹 추가 촬영을 하여 삽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 AMC, KANSA STUDIOS, 구글 이미지, Greg Nicotero 인스타그램, 인사이드 더 워킹데드, 워킹데드 위키, 코믹북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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