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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멀 딕슨 하차와 마블 욘두 캐스팅에 대한 '마이클 루커'의 비하인드]

2020. 5. 26. 12:50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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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에서 멀 딕슨을 연기한 마이클 루커에 대한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마블 욘두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로 멀 딕슨 죽음과 관련된 것입니다.


마이클 루커는 AMC가 멀의 죽음을 일급비밀로 해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멀이 죽는 사실을 알자마자 마블 영화에서 연기할 수 있다고 즉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에 알렸다고 말합니다.

 

루커는 갤럭시 콘 리치먼드에서 멀의 죽음에 대한 반응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임스 건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욘두를 맡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전 공항에 있었고, 워킹데드의 촬영은 아직 진행되고 있었어요. 워킹데드 시즌을 촬영할 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이라는 영화가 촬영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하려고 했습니다."


루커는 워킹데드의 촬영에 복귀하기 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다른 역할을 촬영하기 위해 휴식(또는 한가한) 시간을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곧 멀이 살해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날짜를 봤는데, 그들은 제게 '이건 정말 극비예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저는 '물론이죠, 문제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전 그 대화를 그만두고 휴대전화를 꺼내서 '헤이 (제임스) 건 그거 알아요? 방금 멀이 죽었어요. 전 욘두를 연기할 수 있어요. 젠장... 그래요!라고 말해서 잘 풀렸어요."

 

그리고 그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AMC에게 미안해요. 내가 입을 놀렸어요. 제임스 건에게 말했죠. 제가 실제로 이 일을 해버렸다는 것에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 일(멀의 죽음)이 방송될 때까지 몇 달 동안 바보 같은 입을 다물고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일종의 비아냥인 듯)

 

"배우들, 그러지 마. 네가 거기서 나오는 걸 알잖아.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이거 비밀로 해. 하지만 난 거기에 이제 없어. 일자리를 찾고 있지. 이봐, 그들은 내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으라고 하는데 돈을 주는 게 아니야. 정말 고맙지."


출처 : AMC, 마블, 갤럭시 콘 리치먼드, 코믹북닷컴

 

 

마치며...

이번 정보는 마이클 루커가 오랜 무명이었고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점에서 이해는 합니다만, 그의 행동에 대하여 매우 아쉬움만 남습니다. 본인을 띄워준 작품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AMC 측도 스포일러로 인하여 피해를 본 것도 사실이고, 지금 저런 비아냥은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시즌3에 멀의 죽음이 방영되기 4주 전부터 멀의 사진과 멀의 죽음이 유출되었는데, 원인은 마이클 루커였네요.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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