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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킹데드에서의 JDM / 니건과 캐롤]

2019. 12. 10. 19:09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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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킹데드썰 - 제프리 딘 모건1]

제프리 딘 모건은 토킹데드에서 니건과 알파의 빌런 조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니건은 알파와 위협적인 2인조로 함께 하고, 또한 이번 시즌의 후반부에는 그들은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 것입니다."

P.S)
니건이 알파를 죽이고 연합측으로 돌아와서 연합측이 크게 당하는 설정이 될 수 있고, 아니면 연합을 같이 공격하는 그런 그림일 수도 있겠죠.

저는 전자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 설정한 캐롤vs알파 구도는 실패한 연출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캐롤이 니건을 풀어줬고 계획된 것이라면? 그럼 두 캐릭터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연출입니다.
(이 얘기는 #3를 읽어보시면 "아 그렇겠네!" 하실 겁니다.)

과연 제작진의 선택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2 토킹데드썰 - 제프리 딘 모건2]

제프리 딘 모건은 토킹데드에서 니건이 베타를 처음 대면하는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합니다.
"제가 베타에 대한 농담을 너무 과하게 했기 때문에, 삭제된 장면들이 정말 많았어요."

P.S)
얼마 전, 저는 워킹데드 촬영장에는 특별한 항아리가 있다는 정보를 드렸습니다.
그 항아리는 쥬디스 앞에서 비속어를 쓰면 벌금을 넣는 용도였는데요.

JDM은 본인이 매우 자주 비속어를 사용해서 쥬디스의 대학 학비까지 넣었단 우스게 소리를 했었는데, 이 사례와 저 비하인드를 보니 배우나 캐릭터가 정말 잘 맞는 느낌이 드네요.


워킹데드의 배우 캐스팅은 진짜 매번 감탄만 나오게 합니다.


[#3 니건과 캐롤 장면]

 

얼마 전에 이 장면이 온라인에 풀리고 난 후,  네이버 카페에서 저와 정보팀으로 함께하는 쿨가이35님이 저에게 그러셨어요.


"이거... 캐롤이 네간을 풀어준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는 JDM이 캐롤과 니건이 함께한 장면이 여태까지 없었다고 말한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이 두 내용을 종합하면 JDM의 의도적인 인터뷰에는 반전이 있다는 것을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정리하겠습니다.
①페이크 사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로 보여집니다.
②두 번째 사진은 피범벅이 된 JDM의 파파라치샷입니다. 첫 번째 사진의 니건의 옷은 파파라치 샷과 똑같습니다.
③가방엔 알파의 머리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④이게 만약 캐롤이 니건을 풀어줬고, 니건이 위스퍼러에 동조하는 척을 하다가 알파를 죽이는 것이라면?
⑤만약 이 추측이 맞다면, 첫 번째 사진과 같은 상황은 니건과 캐롤 모두를 멋지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시즌9 동안 잠잠했던 니건을 주목을 받게 할 수 있습니다.
 - 캐롤vs알파 구도를 살릴 수 있습니다.

P.S)
없는 살림에 어떤 선택이든 최상의 선택만 하고 있는 쇼러너 '안젤라 강'인데요.
과연 뒷심까지 최고일지 궁금하네요.

전 용두사미는 절대 아닐 거라고 과감히 말하겠습니다.


출처 : AMC, 토킹데드, TSDF

 

 

마치며...

이래저래 피폐해진 연도도 벌써 중순으로 접어듭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한숨만 더 나오긴 하지만 더 힘내야 겠죠...

제가 항상 정면돌파를 꾸준히 한다는 게 저의 큰 장점인데, 이번에도 우직하게 돌진해보려 합니다.
일단 제게 암과 같은 2019년이 일단 끝났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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