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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와 스턴트맨 유족의 법적 공방]

2019. 12. 14. 01:53워킹데드/워킹데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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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시즌8 1화 중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 언급된 'John Bernecker'라는 스턴트맨의 사망에 대한 사건 상황을, 그 당시에 후기를 통해 여러분께 전했습니다.

2017년 7월 13일. 그는 안식처 장면을 촬영할 때, 30피트 높이에서 머리부터 떨어져 운명을 달리하였습니다.

대처할 수 있었던 안전 사고였기에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해당 장면을 찍을 때 "6M 이상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처음 찍어서 무섭습니다."라고 말하였고,

AMC는 결국 불안해하던 그가 촬영을 하는 것으로 무리하게 결정을 하였고, 그는 매트가 아닌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에 사망하였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본인이 OK 사인을 했고 실수를 했다고 하지만, AMC의 대처가 굉장히 아쉬운 건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의 여자친구 'Jennifer Cocker'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합니다. "안전 장비가 허술했어요. 중단하고 점검을 했어야 했고, 다른 베테랑 배우가 많았는데 교체했어야 했지만 그러질 않았습니다."

이 일로 촬영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고, AMC는 시즌8 공개 시기를 늦추는 것까지 검토를 했었습니다.


2. 안타깝게도 이 소송에 휘말린 것은 AMC만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드와이트 역의 '오스틴 아멜리오'도 엮여있습니다.

AMC는 2018년 1월에 스턴트맨 ‘존 버네커’의 어이없는 사망과 관련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그리고 오스틴 아멜리오도 이 사건에서 피고로 지명되었는데, 버네커가 2017년에 플랫폼에서 스턴트를 하기로 되어 있던 장면에 그가 있었기 때문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소송 때 밝혀진 바, 촬영할 때 버네커 부근에 유일한 사람이 아멜리오였고, 버네커의 죽음을 가장 앞에서 목격한 사람이 그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스틴 아멜리오는 억울하다고 생각이 드는 게, 이때 아멜리오는 정말 많은 충격을 받아서 엄청난 슬픔에 빠졌고, 시즌8을 끝으로 하차하고 워킹데드 시리즈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오스틴 아멜리오가 억울하단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버네커의 명복을 빌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아직도 존 버네커의 유족과 AMC는 법적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AMC曰 "유감이지만, 존 버네커의 실수가 명백합니다."
vs
존 버네커 유족曰 "아닙니다. 정의는 지켜져야 합니다. AMC는 배우 건강과 안전 기준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AMC의 잘못이 명백하다면, 배우에 대한 처우 개선과 안전을 더 검토하고 강화해야만 합니다.
좋은 회사는 직원에 대한 대우와 복지가 좋으니까요. 저는 이 드라마가 오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것은 필요없고,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John


출처 : 인사이더, 헤드토픽스


마치며...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된 가운데, 저에게도 드디어 좋은 일이 몇 가지 생겼습니다.
조만간 확정이 되면 여러분께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저처럼 힘든 분께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간절한 상상이 기적을 만듭니다.
암흑이 없다면 별은 빛날 수 없습니다.
묵묵히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며 정면돌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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