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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후기] 워킹데드 시즌9 10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7가지>

2020. 1. 5. 22:14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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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9 10화 “Omega”]

이번 워킹데드 에피소드는 알파의 그리 아름답지 않은 뒷이야기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알파의 딸 리디아가 헨리와 데릴에게 과거를 이야기했고 위스퍼러는 힐탑으로 향했습니다.

 

원작 코믹스와 연관된 미묘한 순간, 미국 드라마<Breaking Bad> 피날레와의 연결, 그리고 워킹데드의 과거에 대한 가슴 아픈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워킹데드 에피소드에서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몇 가지 세부 사항을 보려면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이번 에피소드의 시작은 여러분께 좀비 아포칼립스가 시작된 지 23일째를 보여줍니다.

그날은 <더 워킹데드> 스핀오프 시리즈 팬에게 조금 더 의미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더 워킹데드> 시즌9 10화 시작 부분의 회상 장면과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2의 시기는 비슷합니다. 해당 시기 피어 더 워킹데드는 매디슨 일행이 스트랜드의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2 9화는 좀비 아포칼립스가 시작된 지 23일째입니다.)

 

물론 <더 워킹데드> 알파의 ‘23<피어 더 워킹데드> 매디슨의 ‘23은 같지 않습니다. 단지 숫자만 연관이 있을 뿐입니다.


리디아의 부모는 리디아에게 “Lydia, the Tattooed Lady.”를 부릅니다. (※<브레이킹 배드>를 보지 못한 분들은 과감하게 이 부분을 걸러주세요.)

여러분은 이 노래를 AMC에서 처음 듣지 않았습니다.

 

이 노래는 AMC의 레전드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마지막 에피소드에 나왔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데릴은 리디아에게 폭력적인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경험을 토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데릴에게는 윌이라는 이름의 폭력적인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어떤 아빠들은 자기 자식들을 패기 위해 어떤 구실이라도 찾아내지. 아마 그들은 술에 취했을 수도, 취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 벨트는 때리기 좋아.”

 

데릴의 아버지는 폭력적인 술꾼이었습니다. 그는 2013년에 출시된 AMC의 워킹데드 게임 <더 워킹데드 : 서바이벌 인스팅트>에 나옵니다. 그리고 워킹데드 시즌3 10화에도 그가 가정 폭력의 가해자라는 것이 드러났었습니다.

 

(게임 재미없어요. 하지마세요. 당시에 6만원 가까이 주고 했지만 후회했어요. 데릴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과 그가 애틀란타로 합류하는 과정이 장점이지만, 내용과 게임성이 매우 허접해요.)


헨리는 여러분에게 왜 캐롤이 마침내 머리를 길렀는지 말해줍니다.

캐롤이 짧은 머리를 오랫동안 유지한 이유가 있었고, 그것은 심금을 울리게 하였습니다.

 

헨리는 데릴에게 언젠가, 저는 아빠가 엄마에게 왜 짧은 머리만 고집하는지 묻는 것을 들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머리가 길었을 때, 첫 번째 남편(시즌1 에드)이 엄마가 도망치려 하면 머리를 꽉 쥐었다고 말했어요. 그는 머리를 잡아당기곤 했고, 엄마를 벽에 밀쳤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느 날, 엄마는 머리를 모두 잘라버렸고. 그는 더 이상 엄마의 머리를 잡을 수 없었다고 해요.”

 

저는 엄마가 다시 안전하다고 느끼는데, 이렇게 긴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해요.” 라고 헨리는 말했습니다.

 

헨리는 물론 캐롤의 첫 남편인 에드를 언급하고 있는데, 그는 말로도, 육체적으로도 폭력적이었습니다. 그는 시즌1에 사망했습니다. 캐롤은 드라마와는 달리 원작 코믹스에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원작 코믹스에서 캐롤의 긴 머리를 결코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이 세부적인 내용은 원작 코믹스와는 다른 그녀에 대한 좋은 설정이 되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 여러분은 위스퍼러들이 힐탑에 가까이 있는 것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은 원작 코믹스의 표지의 한 장면과 거울처럼 보여집니다.

위의 사진은 이번 에피소드를 위해 공개된 공식 이미지입니다.

 

이 장면은 원작 코믹스 136화 표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겁니다. 비록 위의 사진이 이번 에피소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 에피소드를 위한 공식 사진은 원작 코믹스의 순간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리디아의 토끼 인형이 낯이 익지 않았나요?

여러분은 저 토끼를 시즌8에 두 번 정도 본 적이 있습니다.

 

워킹데드의 애프터 토크쇼 <토킹데드>는 어린 리디아가 들고 다니는 토끼 인형은

시즌8 1화에 나온 칼의 꿈 장면 속 쥬디스가 들고 다니는 인형과 같은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또한 이것은 구원자들 전초기지 안에 그레이시의 침대에 있던 인형과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안에서 동일한 것이 아닌, 단지 소품이 같다는 것일 뿐입니다.

 

코믹북닷컴에 의하면, 워킹데드의 소품팀장 존 샌더스는 이전 쇼러너 였던 스캇 김플(이라고 쓰고 스가놈이라고 부름)이 토끼 인형을 부탁했고, 그는 두 개의 인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회상 장면은 니건의 오래된 집에서 촬영되었습니다.

, 이곳은 안식처 세트장입니다.

 

<토킹데드>에 따르면 안식처 세트장은 알파가 아포칼립스를 시작한 장소로 대용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인사이더

제작 : Shouting

 

 

마치며...

워킹데드를 접하고나서 제 정보를 접하신 분들은 일명 '신세계'같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만큼 제가 워킹데드에 대한 좋은 글을 많이 써서 그렇겠죠.

 

아마 제가 아프거나 일로 바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글을 쓸 것 같습니다.

매번 찾아와서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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