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후기] 워킹데드 시즌9 13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7가지>

[워킹데드 시즌9 13화 “Chokepoint”]

여러분은 오지(Ozzy)와 더 하이웨이맨(the Highwaymen, 고속도로 사람들)의 등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워킹데드>의 에피소드는 여러분에게 데릴과 베타의 대결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에게 또 다른 생존자 그룹인 ‘하이웨이맨’을 소개시켜주었는데, 그들은 이지키엘 왕의 왕국을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프닝 크레딧에서 놓쳤을지도 모르는 순간 외에도, 간과했을지도 모르는 몇 가지 세부적인 이야기와 이번 주에 중점이 된 이지키엘 역의 ‘카리 페이튼’의 인터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워킹 데드>에서 여러분이 무엇을 놓쳤는지 계속해서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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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9 오프닝 크레딧엔 위스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12화 2차 후기에도 설명 드렸습니다.

워킹데드의 시즌9 전반기 오프닝 크레딧과 후반기 오프닝 크레딧이 다르다는 것이 확실히 각인되셨나요?

 

시즌9 전반기 때, 새로운 오프닝 크레딧은 알렉산드리아로 향하는 한 명의 워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났습니다. 오프닝 크레딧을 주의 깊게 보지 않았다면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시즌9 후반기 때, 위스퍼러가 드라마에 합류한 이후 오프닝 크레딧은 2명의 워커들이 추가되었습니다. 한 쪽은 워커로 보이지만, 오른쪽은 위스퍼러입니다. 그는 약간의 다른 걸음으로 걸어다니며 무기를 들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약간의 변화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위스퍼러들이 알렉산드리아를 습격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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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퍼러는 좀비들을 ‘가디언(Guardians, 수호신)’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지난 주 에피소드 제목입니다.

 

여러분은 지난 주에 라이언 허스트의 ‘베타’에 너무 집중해서 위스퍼러 그룹이 좀비들을 자신들의 “수호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놓쳤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지난 주에 이 명칭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위스퍼러의 말이 확실하게 들리진 않았습니다만, 이번 에피소드에서 죽어가는 위스퍼러와 베타가 이야기를 나눈 후 명확하게 들렸죠.

 

베타는 데릴, 코니, 헨리, 리디아의 뒤를 쫓기 위해 모이라고 명령하면서 “리디아는 우리와 함께 다시 걸을 것이다. 그들은 모두 가디언들과 함께 걸을 거야.”라는 말을 했습니다.

 

※좀비들은 연합에겐 생명의 위협이 되는 대상이지만, 이들에겐 자신들을 숨겨주는 수호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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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은 하이웨이맨들이 야생에 버려진 구원자들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지키엘은 하이웨이맨에 대해 곰곰이 생각합니다.

 

캐롤은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지키엘은 구원자들이 메시지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캐롤의 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캐롤이 언급하는 게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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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은 시즌9 6화에서 제드와 구원자들을 혼자서 죽였습니다.

캐롤은 제드의 구원자 그룹을 태워버렸습니다.

 

제드의 그룹이 캐롤의 아들 ‘헨리’에게 무례를 범하고 캐롤의 반지를 빼앗아 간 이후, 캐롤은 그들을 찾아가 불을 질렀습니다. 캐롤은 그 그룹이 산 채로 불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지키엘 역의 ‘카리 페이튼’은 캐롤이 한 일을 이지키엘이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아마도 모를 겁니다.”라고 말합니다.

 

페이튼은 “그들은 그것의 모든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아마도 조금 더 알고 있을 수도 있거나 의심할 가능성이 있어요. 난 그녀가 말할 때 그가 그것으로부터 뭔가를 의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느끼지만, 그녀가 제드에게 했던 모든 것을 말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녀는 그런 걸 혼자만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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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맨들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꽤 흥미로운 요구를 합니다.

그들이 거칠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좋은 영화를 위한 한 무리의 바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매우 일관되고 문법적으로 정확한 편지를 썼습니다.

 

워킹데드의 애프터 쇼 <토킹 데드>에 의하면, 드라마 작가인 에디(Eddie Guzelian)는 편지에 하이웨이맨들의 요구 사항을 나열했습니다.

 

요청서에는 Non-GMO(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 농산물) 작물 씨앗과 페이퍼백 책 40권(소설 우선, 로맨스 소설 제외)이 포함됐습니다. 캐롤이 그들과 이야기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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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흐릿하게 보여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왕국 전사 중 한 명은 매복하여 다수의 하이웨이맨들을 제압했습니다. (이 남자 뒤에 누군가가 흐릿하게 제압 당하는 것이 보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그 장면에 왕국에서 온 남자가 하이웨이맨을 제압하는 것을 보았나요?

 

이지키엘 역의 ‘카리 페이튼’은 여러분에게 왕국 사람들이 하이웨이맨들과 마주쳤을 때 약 5명의 남자를 쉽게 제압하는 ‘브랜든 스토커(Brandon Stoker)’라는 남자를 언급합니다.

 

“하이웨이맨의 주요 인물 ‘오지’ 뒤에 있는 남자는 왕국 사람입니다. 그의 이름은 스토커입니다.”라고 페이튼은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이웨이맨들을 습격할 때, 스토커가 그들 5명 가량을 습격합니다. 난 웃을 수 밖에 없었어요. 왜냐하면 난 ‘어떻게 하면 이 모든 하이웨이맨들을 다 빼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거든요.”

 

“나의 부하 스토커가 말 그대로 5, 6명을 혼자서 제압했어요. 그거 알아요? 우린 괜찮아요. 나에겐 제리와 스토커가 있어요. 난 단지 여러분이 왕국에 강한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해요.” (갓캐롤 빼먹지마라 레게머리;;)

 

여러분은 아래의 장면을 되돌려보면, 흐릿한 누군가(스토커)가 뒤에서 하이웨이맨 중 한 명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구원자들 출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역할을 넣은 이유는 지저스를 대신할 누군가가 필요해서 넣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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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 페이튼은 하이웨이맨 사람들의 상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왕국 사람들은 극장에서 나오는 길에 처음으로 그들의 상징적인 표시를 지나쳤습니다.

 

페이튼은 대본에 그것에 대한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여러분에게 “두 팔, 두 다리는 있지만 머리 없는 사람의 상징인지는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며 이어서 그들을 추측합니다.

 

“난 그들의 상징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걱정됩니다. 혹은 적어도 이지키엘이 더 걱정됩니다. 난 그것이 이상한 무정부주의자의 거래인지 아니면 이상하게 갈라진 길인지 몰라요. 많은 일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게 무슨 거래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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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의 복장은 데릴, 지저스, 니건에 대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12화 후기에 말씀드렸지만, 베타의 의상은 <워킹데드>에 나오는 기존 캐릭터들의 여러 부분들을 결합시켰습니다.

 

베타를 연기하는 ‘라이언 허스트’는 여러분에게 “베타의 의상은 많은 이스터 에그를 담고 있어요.”라고 말한 지 일주일 만에, <토킹 데드>에 출연하여 의상의 이스터 에그들을 언급했습니다.

 

“모든 걸 다 말하진 않겠습니다. 지저스의 재킷, 니건의 스카프, 데릴의 발목 띠가 그의 의상에 있습니다.”라고 허스트는 말했습니다.

 

※아마도 더 있을 겁니다. 제가 지난 후기에 언급했듯 완전히 공개되면 정말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겁니다. 그리고 제가 발견한 것들을 보면 확실히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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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Shouting

출처 : AMC, 인사이더

 

 

마치며...

네이버 카페에선 제 후기를 보기 위해선 등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네이버 검색창이나 구글 검색창에 검색을 하고, 이곳에서 와서 보시는 분이 꽤 있어요.

유입 링크를 보니 검색어가 딱 카페에 올린 제목이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뭐 어쩌겠어요.

보고 싶은데 노력은 하기 싫은 거겠죠.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