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유니버스 주인공 릭 그라임스, 앤드류 링컨에 대한 비하인드1]

첫 번째

앤드류 링컨(Andrew Lincoln)은 본명이 아니라 예명이며 애칭은 앤디(Andy)입니다. 앤디의 본명은 앤드류 제임스 클러터벅(Andrew James Clutterbuck)입니다.

 

※앤디가 '앤드류 링컨'이란 이름으로 바꾸어 살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앤드류 클러터벅이라는 이름이 찰스 디킨스 소설에 나오는 가난한 인물처럼 들린다고 느껴져서.

② 어릴 적 clumsyfuck, cliterfuck 등의 이름으로 놀림을 받아서.

③ 처음 소속되어 있었던 에이전시에서 이름을 바꾸길 권유해서.

 

※그외 정보

- 국적 : 영국

- 출생 : 1973년 9월 14일 (잉글랜드 런던)

- 키 : 177.8cm

- 활동 :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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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여러분은 릭 그라임스와 칼 그라임스가 워킹데드 세상에서 부자관계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사실!

 

이들을 연기하는 앤드류 링컨과 챈들러 릭스(Chandler Riggs)는 실제 세상에서 친부자관계가 아님에도 서로를 아빠와 아들이라고 부르며, 앤드류 링컨은 챈들러 릭스(Chandler Riggs)를 아직도 전화로 "아들!"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유는 진짜 아들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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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워킹데드가 세상에 등장하기 전, 앤드류 링컨은 영화 <Love Actually>의 스케치북남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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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앤드류 링컨은 영국 런던에 있는 왕립 연극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Dramatic Art, 줄여서 RADA) 출신입니다.

 

이곳은 1년에 신입생을 30명 정도밖에 뽑지 않는 곳으로 매우 유명한 연기 학교입니다. 앤디는 이쪽에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곳 출신은 해리포터 볼드모트 역으로 유명한 랄프 파인즈, MCU 로키로 유명한 톰 히들스턴, 워킹데드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던 가버너 역의 데이비드 모리시도 이곳 출신입니다.

 

워킹데드 제작진들은 릭 그라임스 역을 맡을 배우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열었을 때 수 많은 배우들을 검토했지만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앤드류 링컨이 들어오자마자 당시 제작진 모두가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합니다.

 

제작진들은 이렇게 회상했다고 합니다.

"이미 유명한 배우였던 앤디가 지원한 것에 놀랐고, 연기력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비하인드는 둘째를 보다가 밤새고 오디션을 보러간 앤디. 이것 때문에 앤디는 초췌한 본인의 모습이 워킹데드 세상에서 좀비들에게 둘러싸인 릭의 모습과 비슷해서 뽑힌 것이라고 생각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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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앤드류 링컨은 영국 출신의 배우이지만, 워킹데드의 주요 활동 무대인 미국 남부 조지아주 발음을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할 정도로 좋은 연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워킹데드를 위해 촬영이 아닐 때에도 미국 남부 조지아주 발음을 구사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발음을 너무 굴려서 칼(Carl)을 쿠알(Coral)로 불러서 아직도 놀림받고 있는 건 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Coral을 코랄로 읽는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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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앤드류 링컨의 워킹데드 하차는 원래 릭 그라임스 죽음으로 결정됐었습니다.

 

앤드류 링컨이 워킹데드에서 하차를 제작진에게 말했을 때 앤디와 제작진은 릭 그라임스의 죽음을 다룬 에피소드를 제작하려 했지만, AMC는 이것을 워킹데드에서 릭의 상징성이 크다는 이유로 반려하였고 죽음이 아닌 하차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앤디는 데릴 딕슨을 연기한 노만 리더스(Norman Reedus)에게 시즌9과 시즌10을 봤고, 워킹데드에서 하차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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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앤드류 링컨은 베타가 등장하기 한참 전에 워킹데드에서 하차했음에도 불구하고, 베타 역의 라이언 허스트(Ryan Hurst)의 워킹데드 촬영장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리허설에 하루종일 참여했고, 현장에서 매니저처럼 라이언을 도왔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본 제작진은, 앤디에게 시즌10 에피소드 중 하나를 연출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앤디는 수락했습니다. 그래서 시즌10 에피소드 연출에 대한 구상을 위해 잠시 앤디가 촬영장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때문에, 그리고 배우들과 앤디의 스케줄 때문에 무산되었습니다.

 

참고로 앤드류 링컨은 영국에서 <Teacher>라는 드라마를 찍었을 때 에피소드를 연출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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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앤드류 링컨은 본인이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부끄럽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절친인 데릴 역의 노만 리더스는 반대로 본인이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를 계속해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앤디가 워킹데드 시즌9에서 하차를 하기 전까지 워킹데드를 시청한 적이 없다는 소문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것은 초기 시즌만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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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앤드류 링컨은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다.

 

※앤드류 링컨의 가족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배우자 가엘 앤더슨,

②딸 마틸다

③아들 아서

 

- 워킹데드 때문에 떨어져 살았던 초기 시즌 때문에, 가족들을 전부 미국으로 데려왔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딸과 아들은 미국 생활을 더 좋아합니다.

 

- 재밌는 일화는 딸이 학교에서 아빠의 직업을 좀비를 죽이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앤디가 본인의 직업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탓과 딸이 이해하지 못한 탓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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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워킹데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는 앤드류 링컨의 모습이 정말 많은데, 감정선을 잡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 및 습관이라고 합니다.

 

또한 앤디는 감정 이입을 심하게 해서 주요 인물들이 죽어서 하차할 때, 촬영이 끝난 후에도 한참동안 계속해서 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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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 제 게시글들과 여러 자료들과 샤우팅 두뇌 속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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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것이 정말 없으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1편 끝. 2편은 어떤 걸 넣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