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원작자曰 "<워킹데드: 애니메이션>은..."]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은 AMC Networks에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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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커크먼曰 "<워킹데드: 애니메이션>은 AMC로부터 권리를 되찾을 때까지 일어날 수 없습니다."

 

<The Walking Dead: Comics>를 만든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Robert Kikrman)은 제작되지 않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동안 북미 워킹데드 팬덤은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를 애니메이션화하여 <The Walking Dead: Animaition>이 제작되기를 원했고, 로버트 커크먼 역시 이 생각에 매우 수용적이었지만, AMC Networks의 행동 때문에 마음을 접는 수순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만, AMC로부터 권리를 되찾기 전까지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로버트 커크먼은 <The Walking Dead: Comics - Deluxe 85>의 Letter Hacks 코너에서 워킹데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해 묻는 팬에게 답장을 했습니다.

 

로버트 커크먼이 운영하는 회사 '스카이바운드(Skybound)'의 워킹데드 편집자 아만다 라프랑코(Amanda LaFranco)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수년 동안 분명히 이와 같은 일에 진전이 있었고, 여전히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많은 팬들이 있어요."

 

 

※ 같이 보면 좋은 게시글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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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제작진은 더 합당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AMC는 2009년에 그래픽 노블에 대한 권리를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The Walking Dead: Original Series>는 게일 앤 허드(Gale Anne Hurd), 데이비드 앨퍼트(David Alpert)의 총괄 프로듀서와 총괄 프로듀서 겸 시리즈의 개발자 프랭크 다라본트(Frank Darabont), 총괄 프로듀서 겸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 함께 2010년에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시즌1은 AMC의 모든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2010년 케이블 시리즈 프리미어 중 주요 18~49세 인구 통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AMC의 <The Walking Dead: Original Series>는 2022년에 177화를 끝으로 11번째 시즌으로 완전히 종영했을 때에도 12년 연속 케이블 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원래 시즌1에 10화로 계획되었다가 원작 훼손 및 제작 취지 훼손을 한 프랭크 다라본트가 6화 만에 경질되었고, 프랭크 다라본트는 2017년에 첫 번째 소송을 제기한 후, 2021년에 관련 소송에서 2억 달러를 지급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24년 3월에 로버트 커크먼과 다른 4명의 워킹데드 임원 게일 앤 허드, 데이비드 앨퍼트, 찰스 이글리(Charles Eglee), 글렌 마자라(Glen Mazzara)는 AMC Networks에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했다가 거부당하여 이익 공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내용은 "AMC로부터 2억 달러가 훨씬 넘는 돈을 지불할 자격이 있다."라는 것이었는데 이들은 승소했지만 완벽한 대가와 대우는 아직 제대로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P.S)

사실 프랭크 다라본트가 주장한 본인이 원작자라는 말과 함께 워킹데드 제작에 시즌1 이후로 관여한 것이 없음에도, 수천억 원의 돈을 쉽게 번 것 때문에 기존 제작진들이 눈이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 때문에 워킹데드 제작비가 줄어 퀄리티가 낮아진 것은 사실이어서 아직도 화납니다.

 

이래서 워킹데드 시즌1이 최고라고 봐주면 안 됩니다. 완벽하지 않은 마무리와 원작 취지 훼손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 뻔뻔한 인간의 작품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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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MC, 스카이바운드, 이미지 코믹스, 할리우드 리포트, 코믹북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