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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후기] 워킹데드 시즌10 13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21가지>

2020. 3. 23. 17:40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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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0 13화 “What We Become”]

미숀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낯익은 얼굴들과 반대편의 삶을 살게 됩니다.

 

- 워킹데드 시즌10 13“What We Become."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미숀을 연기하는 다나이 구리라의 마지막 에피소드입니다.

 

- 미숀의 하차는 그녀의 첫 출연과 릭을 처음 만났을 때를 포함한 이전 중요한 순간들에 대한 회상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 여러분은 미숀과 쥬디스가 서로를 위해 비밀적인 호출 부호와 미숀이 발견한 전화기에 새겨진 일본어 메시지의 번역의 의미도 놓쳤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는 의문을 깨기 위해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드라마 시작 부분에서 미숀의 첫 등장이 회상 장면으로 나옵니다.

이 순간이 언제였는지 기억하시나요? 이것은 시즌3가 아닙니다.

 

이 에피소드의 첫 장면은 미숀의 얼굴을 드러나기 전에 카메라 워크를 미숀의 부츠, 장갑, 그리고 망토에 초점을 맞춥니다.

 

미숀은 여러분이 시즌3에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의 의상을 입고,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마이크와 그의 친구를 체인에 매단 채로 걸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미숀은 시즌3의 다나이 구리라가 연기한 것이 아닙니다. 이 장면에는 엄청난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미숀의 관점에서 시즌2 피날레를 보고 있는데,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당시 다나이 구리라는 시즌2 당시에 캐스팅 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지난 시즌9 14화 후기에 제가 설명했던 것의 연장선입니다.

 

안드레아는 시즌2 마지막에 가까스로 불타는 허셸의 농장에서 도망칩니다. 처음에 여러분이 보기엔 외딴 여자에 의해 그녀가 구출되었는데, 이 여자는 나중에 미숀으로 밝혀집니다. 왜 이것이 중요할까요?

 

시즌2 피날레에 등장한 미숀을 살펴보면, 당시 미숀을 연기하는 배우는 다나이 구리라가 아니었습니다. 미숀 캐스팅 배우 물망에는 3명이 있었고, 당시엔 정해진 것이 없었습니다. 즉 스턴트 배우라는 뜻입니다.

 

예상치 못한 사실은 여러분이 단순히 회상 장면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미숀이 안드레아를 구해야 할 때, 미숀은 그렇게 하지 않고, 안드레아가 산 채로 잡아먹히는 것을 지켜봅니다.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여러분은 이것이 미숀의 환각 속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What If(만약 이랬다면 어떻게 됐을까?)” 시나리오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미숀이 이번 에피소드에 다시 방문한 다섯 개의 중요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모든 에피소드를 알아보셨나요? 몇 년 동안 행방불명 되었던 히스가 회상 장면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 나왔던 과거 순간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숀이 시리즈에 첫 등장한 시즌2 피날레.

- 시즌3 12화 미숀이 도로에서 히치하이커로 보여지는 것.

- 시즌6 12화 릭 일행이 안식처의 전초기지를 침범하여 잠결의 구원자들을 조용히 살해한 때.

- 시즌6 피날레 및 시즌7 1화 니건이 드라마에서 두 명의 주요 등장인물을 죽였을 때.

- 시즌2 7화 릭이 소피아를 쏘는 장면은 미숀을 쏠 때 리믹스 되었음.

- 시즌3 6화 미숀과 릭이 처음 만났을 때.


쇼러너 안젤라 강은 본인들은 새로운 장면과 오래된 장면을 결합하여 새로운 버전의 오래된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말했습니다.

위 장면과 아래 장면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워킹데드는 미숀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위해 많은 배우들을 데려오지 않았습니다. 제작진은 이전의 장면을 사용했고 그것을 그들이 촬영한 새로운 장면과 결합했습니다.

 

안젤라 강은 이메일을 통한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제작진이 촬영장 일부를 다시 만들고 밝게 하여 새로운 영상을 촬영하는 놀라운 일을 했습니다. 그러자 우리 VFX와 포스트 프로덕션 팀은 오래된 영상을 새로운 영상과 통합해 마치 드라마에 나온 것 같은 느낌을 주었지만, 사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만든 겁니다.”


릭이 미숀을 쏘는 장면은 시즌2 7화에 나온 장면을 리믹스 한 것입니다.

이 장면은 서로 비슷한가요?

 

릭은 원래 장면보다 더 많은 꼬질꼬질함과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제시된 “What If(만약 이랬다면 어떻게 됐을까?)” 시나리오는 몇 가지 이유로 매혹적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내리는 모든 작은 결정들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워킹데드 에피소드는 어쩌면 미숀이 니건의 팀원들과 합류했을지도 모른다고 시사합니다.

 

표면적으로 이번 에피소드는 일상생활에서 하나의 간단한 선택이 어떻게 우리 삶의 결과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지를 상기시켜줍니다. 미숀이 안드레아를 구하지 않았으면 릭과 그의 그룹을 만난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더 나아가, 미숀은 니건과 결국 만나 그의 가장 신뢰받는 간부 중 한 명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것은 기네스 펠트로의 슬라이딩 도어와 최근 디스 이즈 어스와 텔테일즈 사의 워킹데드 게임에서도 했던 방식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릭이 완벽한 영웅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고, 여러분이 결코 고려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방식으로 워킹데드 시리즈의 중요한 순간들을 보여줍니다.

시청자들은 릭이 드라마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의 일부 폭주에 대해 쉽게 용인하겠지만, 같은 장면을 다른 시각으로 볼 때, 그들은 다르게 연기합니다. 글렌과 히스는 구원자들을 죽여야 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이번 워킹데드 에피소드는 미숀의 삶에 들어갈 수 있었던 다른 길을 부각시키는 한편, 니건의 구원자들의 관점에서 드라마의 몇 가지 중요한 순간들을 보여줍니다.

 

그 장면들은 릭의 그룹처럼 그들 역시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몇 가지 변화된 순간들에는 DJ와 로라가 나옵니다.

 

미숀의 대체된 역사 버전에서 로라는 릭의 그룹이 시즌6 12화 때 안식처 전초기지에 침입했을 때 살해됩니다. 그 대신 미숀은 글렌과 히스를 죽이게 됩니다. 그 순간 릭의 그룹이 잠결에 사람들을 죽이면서 악당으로 마주치게 됩니다.

 

당신은 그들에 대해 몰랐는데, 한밤중에 와서 어쨌든 그들을 학살 했어. 겁쟁이처럼 잠을 자는 동안에!” 미숀의 이 대체 버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예전에 모랄레스가 구원자들로 돌아왔을 때 릭에게 했던 말입니다. 모랄레스를 연기한 후안 가브리엘 파레자는 당시에 인터뷰에서 생각해보면 릭 자신이 상당히 끔직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워킹데드의 작가와 공동 제작자인 케빈 데이볼트는 최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농담을 주고 받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릭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당신의 커뮤니티에 들여보내서는 안 됩니다.”

 

데이볼트는 릭이 실제로 들어간 대부분의 커뮤니티를 어떻게 파괴했는지에 대해 항상 이야기한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시청자가 릭을 보는 방식은 아닐 것입니다.


버질은 미숀에게 이 섬이 “Not Clear"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모건이 시즌3에 했던 말을 연상하게 합니다.

버질은 모건이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죽은 자들을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마 고의는 아니겠지만 버질이 이 말을 했을 때 모건을 떠오르게 합니다. 시즌3 12화에 릭은 고향에서 그를 발견했을 때, 워커들로부터 깨끗한지확인하는데 몰두했습니다. 특히 그 에피소드에서 모건은 벽 너머에 그 단어를 썼습니다.

 

여러분은 버질이 메릴랜드의 한 섬에 은둔해 있었다면 모건을 우연히 만난 사람일지 의심스러웠을 겁니다. 이것보다 여러분은 모건이 릭과 미숀과 함께한 시즌3 에피소드에 모건이 출연했기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를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환각을 보는 동안 미숀은 시즌3 12화 - "Clear"때를 재방문합니다.

미숀이 시즌3 12- “Clear"때 모건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에피소드 후반에 미숀이 자신의 삶에 대한 대체적인 “What If(만약 이랬다면 어떻게 됐을까?)” 시나리오를 환각으로 봤을 때, 미숀은 시즌3 12화에 모건을 만난 후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미숀은 배낭을 메고 길을 걷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미숀이 “Clear"라는 말을 듣고 모건을 생각하게 된다면, 아마도 그것은 섬에서 미숀의 잠재의식 속에 있던 것이고, 그 순간을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게 했을 것입니다.


이 에피소드가 과거를 다시 방문하여 재조명한 것은 몇 가지 이유로 중요했습니다. 먼저, 여러분은 미숀을 도로에서 차를 구하는 히치하이커가 되는 것을 봅니다.

이 순간은 시즌3의 아주 작은 장면을 재연합니다.

 

미숀이 릭, , 데릴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부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시 차에 올라타기 전 미숀을 잠깐 쳐다보는 데릴만 볼 수 있는데, 이 장면이 낯이 익다고 느껴진다면 시즌3에 나오는 중요한 사이드 스토리이기 때문입니다.


시즌3 12화에 미숀, 릭 그리고 칼은 배낭을 메고 길가에 있는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미숀은 그 히치하이커의 오렌지색 배낭까지 메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원래 워커에게 살해된 남자에게서 획득한 것이었습니다.

 

세 사람은 킹 카운티로 이동하면서 히치하이커를 보지만 주저하지 않고 속도를 냅니다. 이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 그들은 교도소로 돌아가면서 길가에 있는 죽은 남자를 봅니다. 그는 워커들에게 먹혔고, 가방은 릭에게 먹혔습니다.


시즌3 12화가 중요한데, 왜냐하면 그것은 드라마에서 릭과 미숀이 커플이 되는 것을 암시하는 첫 에피소드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릭의 고향을 방문한 후, 돌아갑니다.

 

미숀은 칼의 중요한 가족사진을 되찾는 것을 돕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이때 칼과 미숀은 처음으로 유대관계를 맺었습니다. 그 후, 릭은 미숀에게 아주 작은 정도라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었습니다. 미숀은 릭이 잠시 먼 곳을 거들떠보는 듯한 모습을 눈치채고, 그에게 무엇을 보았는지 물었습니다. 릭이 머뭇거릴 때 미숀은 죽은 남자친구와 자주 대화를 하곤 했다고 말합니다. 미숀은 릭이 그의 아내가 죽은 후부터 환각을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괜찮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릭은 미숀이 교도소까지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합니다. 이것은 미숀이 인간성을 상실하기 전에 릭을 만나서 가족이라는 바운더리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을 의미합니다.

 

2016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은 이것이 미숀과 릭 커플이 시작되는 것을 암시했을 때라고 말했습니다.

 

커크먼은 릭숀은 스캇 김플이 시즌4에서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제가 늙어서 에피소드의 회차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미숀과 릭과 칼이 모건을 만났을 때는 ‘Clear'였습니다. 저희는 그런 것들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는데, 그 에피소드에는 그러한 씨앗이 심어져 있어서 아주 훌륭했습니다.”

여기서 Clear는 시즌3 12화를 지칭하는 겁니다.


미숀은 감방에 갇힌 채 마지못해 사과를 집어 먹습니다.

여러분이 워킹데드에서 미숀이 사과를 먹는 것을 본 것은 이때뿐만이 아닙니다.

 

미숀은 그것을 베어 먹기 전에 손에 잠시 들은 다음 사과를 먹기 시작합니다.


아래 장면에서 미숀과 릭이 사과를 먹으며 침대에 누워 있는데, 이것은 미숀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들 중 하나로 현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미숀은 이 장면에서 릭과 사과를 나누어 먹습니다.

 

시즌6 15화 초반에 미숀은 침실용 탁자에서 사과를 집어 들고, 이번 에피소드처럼 사과를 베어 먹기 전에 손에 들고 바라 봅니다. 이것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두 장면의 대칭은 지적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미숀은 어두운 감방에 갇혀 홀로 사과를 먹고 있습니다.


미숀이 시즌7 1화를 다시 방문했을 때, 니건이 아브라함과 글렌을 죽인 원래 라인업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 대체 버전에서 글렌은 미숀이 일찍 죽였기 때문에 제외되었습니다. 미숀이 있던 공간도 제거되어 데릴과 로지타는 나머지 루씰 라인업에 더 가깝게 이동합니다.

 

드와이트는 여전히 있습니다. 이번에 니건의 방망이 루씰을 휘두르는 사람은 미숀입니다. 이것은 2019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공개된 시즌10 트레일러에 처음 나왔던 장면입니다.


시즌7 1화에 대한 것은 니건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두 번째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워킹데드 제작진은 니건 캐릭터를 활용하기 위한 라인을 천천히 가져가고 있습니다.

 

시즌7 1화는 많은 팬들을 워킹데드에게서 돌아서게 하였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두 번의 큰 죽음과 함께 드라마는 니건 중심의 드라마로 바뀌었고 이것은 팬들을 크게 화나게 하였습니다.

 

시즌8 피날레 이후, 워킹데드 오리지널 시리즈는 마치 니건 캐릭터를 좋게 바꾸려고 시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안젤라 강이 쇼러너로 자리를 잡았을 때, 시즌9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니건을 감방에 가두었고, 핵심 캐릭터와 엮어서 그를 다시 집중 받게 하였습니다.

 

시청자들이 그를 다르게 볼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팬들이 매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미숀이 이번 에피소드의 루씰 라인업에서 잠결에 니건의 그룹 멤버들 중 일부를 무자비하게 학살한 것에 대해 연설하게 되면, 마침내 드라마의 오래된 팬들은 시즌7 1화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미숀은 버질을 죽이지 않는 어려운 결정을 내립니다.

미숀은 언젠가 릭이 한 말을 기억하며 너무 멀리 가는 것을 막습니다.

 

미숀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는 그가 바로 잡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의 목숨을 빼앗으면 더 많은 자신을 잃게 될 거예요. 그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자비는 당신에게 무언가를 줍니다. 당신들은 뭔가를 얻었어요. 평화요.”라고 말했습니다.


미숀은 시즌8 피날레에서 릭이 니건을 살려주며 했던 연설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릭은 시즌8 피날레에서 니건을 거의 죽일 뻔했지만, 죽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릭은 내 자비가 분노를 이기게 하소서.”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것은 사실 원래 시디크가 한 말이었습니다.


미숀은 아주 낯이 익은 부츠를 발견합니다.

미숀은 릭의 부츠를 발견합니다.

 

여러분은 미숀이 부츠를 발견했을 때 누구 것인지 바로 아셨나요?


그것들은 릭의 오래된 부츠입니다.

여러분이 릭을 마지막으로 봤을 때까지 릭은 여전히 부츠를 신고 있었습니다.

 

시즌9 5화에서 다리 폭파 이후, 제이디스()가 릭을 발견했을 때, 그는 여전히 그것들을 신고 있었습니다.

 

안젤라 강은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부츠는 릭의 의상 중 상징적인 부분이며, 다리 폭발 당시 그가 신고 있었습니다. 미숀은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버질은 큰 폭풍이 부는 동안 부츠가 떠내려 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확한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릭이 헬리콥터에서 부츠를 신고 있는지 결코 정확히 보지 못했습니다. 미숀이 찾아낸 단서들을 보면, 릭은 어느 순간 그 섬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미숀은 또한 그녀와 미숀의 그림이 새겨진 휴대전화를 발견합니다.

이미지에 포커스를 맞추기는 쉽지만 저 일본풍의 그림도 중요합니다.

 

릭의 이름은 휴대전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에 그려진 인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어로 쓰여 있습니다.


안젤라 강은 휴대전화에 쓰여진 메시지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약간 감성적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미숀은 아마 휴대전화에 쓰여진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최고 컨텐츠 담당관 스캇 김플은 그것이 의도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조금 더 지켜보며 생각하세요.”라고 안젤라 강도 말했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장면으로 미숀이 일본어를 알지도 모른다는 추론입니다.


미숀은 무전기를 통해 쥬디스를 부릅니다. 두 사람은 서로 코드네임(호출 부호)으로 부릅니다.

쇼토와 다이토.

 

모녀 듀오는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자신들의 무기를 대표하는 별명을 서로 지어주었습니다. 다이토와 쇼토는 일본어입니다.

 

지난 후기에 설명했지만 다이토는 장검을 뜻하고, 쇼토는 단검을 뜻하는 일본어입니다. 이 두 검들은 사무라이가 차고 있는 길고 짧은 검들을 일컫는 다이쇼라는 말을 형성합니다. 이 경우 미숀은 대도(大刀), 쥬디스는 소도(小刀)인데, 일본식 발음이 다이토, 쇼토입니다.


RJ에게도 호출 부호가 있습니다. 그는 본인을 “리틀 브레이브 맨”이라고 부릅니다.

쥬디스와 RJ는 릭을 브레이브 맨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시즌10 1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쥬디스는 시즌9 5화에 있었던 거대한 좀비 떼로부터 커뮤니티들을 구한 브레이브 맨(용감한 남자)”의 이야기를 동생에게 들려주었습니다.

 

RJ가 몰랐던 것은 쥬디스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과 커뮤니티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방법입니다. 그의 아버지가 용감한 사람이라면, 릭 주니어는 작은 용감한 사람에 적합한 겁니다.


미숀은 쥬디스에게 곁에 없는 동안 매일 아침 무전기로 연락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숀은 매일 아침 통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미숀은 쥬디스에게 매일 아침 무전기를 최대한 해볼게.“라고 말합니다. 미숀의 말이 친숙하게 들린다면, 여러분은 릭에게서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릭은 시즌1에 모건에게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릭은 드라마의 파일럿 에피소드(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모건에게 무전기를 주었습니다.

 

릭은 가족을 찾기 위해 떠나기 전 모건에게 장거리 무전기를 주었습니다. 릭은 모건에게 매일 새벽에 그에게 연락하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기억해보면 그 약속은 그렇게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시즌1 때 릭이 모건에게 연락하여 애틀란타에 대한 경고와 모건과 드웨인이 자신들을 찾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라건대, 미숀의 말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미숀이 릭을 쫓기로한 결정은 시즌9과 시즌10에 걸쳐 두 편의 에피소드에서 암시되었습니다.

미숀은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든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을 남겨두고 릭을 찾는 것은 불가능한 결정이었지만, 이번 에피소드까지 미숀을 이쪽으로 몰아붙이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시즌9 14화에서 미숀의 오랜 친구 조슬린은 미숀에게 연인을 쫓으라고 말합니다. 당시 미숀은 임신을 했기 때문에 그걸 연기했습니다.

 

이후, 시즌10 1화에서 미숀은 RJ와 쥬디스에게 너희들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RJ가 아빠도 포함되냐고 물었는데, 미숀은 그래.”라고 대답합니다.

 

안젤라 강은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다나이 구리라의 하차를 위해 심어둔 장면이냐고 물었을 때, 적절한 관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안젤라 강은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제 말은 미숀이 여전히 릭이 죽었다고 믿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여러 시즌으로 이어지는 것 중 하납니다.”


미숀은 에피소드 마지막에 사람들로 가득 찬 거대한 카라반을 봅니다.

이것은 뭘까요?

 

그들은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안젤라 강은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워킹데드 유니버스의 최고 컨텐츠 담당관인 스캇 김플과 함께, 워킹데드 세계관을 설정하기 위해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에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조율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워킹데드 드라마 시리즈나 릭 그라임스가 출연하는 영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8 16화에 있었던 위스퍼러와 관련된 이스터에그 때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에피소드의 끝은 미숀이 시즌3 때 교도소 벽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릭과 미숀은 시즌3 6화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이것은 시즌3 6화에 릭과 미숀에게 있었던 첫 번째 상호작용입니다. 시즌3 피날레에 릭은 미숀에게 아기 분유 때문에 그녀를 감옥에 들여보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작 : Shouting, 쿨가이35

출처 : AMC,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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