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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0 14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19가지>

2020. 3. 30. 17:59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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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0 14화 “Look at the Flowers"]

“Look at the Flowers"라는 제목의 이번 에피소드에서, 캐롤은 과거의 순간을 다시 마주하고, 이지키엘 왕은 제목과 같은 시즌4의 상징적인 캐롤의 대사와 직접적으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경험을 합니다.

 

- 워킹데드 시즌10 14“Look at the Flowers"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번 에피소드는 캐롤의 과거로부터 시즌1까지 많은 기억을 되살립니다.

 

- 이번 에피소드에서 캐롤 역의 멜리사 맥브라이드는 여러분이 간과했을지도 모르는 몇 가지 순간들을 설명해줍니다.

 

- 더 큰 이야기들과 여러 순간들에 집중하는 동안, 여러분은 유진이 펜실베이니아주의 피츠버그에 있다는 것을 놓쳤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이번 에피소드 제목에 대해 간과했을지도 모르며, 저는 이번 에피소드가 우리나라에 방영할 때, 어떤 식으로 제목을 지어 의미를 얼마나 퇴색시킬지, 그리고 보기도 전에 제목으로 스포일러를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 모든 것이 참으로 시의적절하게 내용이 진행되는데, 니건과 데릴의 순간부터 캐롤의 과거 그리고 유진 일행의 여정까지 이번 후기는 여러분이 놓쳤을 몇 가지 순간들을 다룹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 “Look at the Flowers"는 시즌4에 캐롤의 대사입니다.

캐롤은 자신이 겪은 엄청난 순간에 리지에게 꽃을 보라고 말합니다.

 

시즌4 14화에 캐롤과 타이리스는, 죽은 사람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나도 여전히 그녀 자신으로 살아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본인의 여동생 미카를 죽였다는 리지의 행동을 알게 되어 소름을 끼쳐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리지가 당시 아기였던 쥬디스에게 같은 일을 행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캐롤은 리지를 들판으로 데려가서 꽃을 봐.”라고 말하며 그녀를 죽입니다.

 

캐롤 역의 멜리사 맥브라이드에게, 제목을 봤을 때 이 에피소드를 다시 봤냐는 질문에 다시 볼 필요가 없다는 말을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맥브라이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 머릿속에 깊게 박혀 있어요. 그건 언제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일 거예요. 그런데 그때 저는 제목을 보고 아 잠깐만, ? 어허...”


제목은 시즌4 14화에 대한 언급만이 아닙니다. 이번 에피소드 후반에는 “꽃을 봐”라는 대사에 대한 또 한 번의 미묘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장면에서 뒤에 있는 기둥에 있는 꽃 그림을 발견하셨나요?

 

길을 따라 여행하는 도중, 이지키엘이 타고 있는 말은 워커에게 물린 후 병에 걸립니다.

 

괜찮아. 괜찮아. 더 이상 아프지 않을 거야.” 이지키엘이 말을 위로합니다.

 

이지키엘이 본인의 손으로 말의 생을 마감시킬 때, 카메라는 기둥에 그려진 꽃을 보여주며 뒤로 물러납니다. 그 구절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캐롤이 리지를 보내야 했던 순간을 연상시킵니다.


여러분은 캐롤이 니건을 감옥에서 왜 내보낸 것인지 시즌 초반 회상 장면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캐롤이 왜 니건에게 알파를 죽이도록 요청했는지 알게 됩니다.

 

에피소드의 시작은 시즌10 4화로 약간 되돌아갑니다. 니건은 리디아를 공격한 사람(마고)을 죽여 비난을 받았습니다. 니건은 사고라고 말했지만, 알렉산드리아의 의회는 니건을 죽여야 할지 말지에 대해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회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애론은 누군가가 경비원의 열쇠를 훔쳤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시작될 때 캐롤이 니건을 만나러 감옥을 방문할 때 열쇠가 짤랑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캐롤은 니건과 거래를 했는데, 그 대가로 캐롤은 니건에게 일을 빨리 끝내기만 하면 자유를 약속했습니다. 니건은 성공해서 알파를 죽이는데 성공을 하지만, 누가 봐도 캐롤이 약속을 들어 주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습니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맥브라이드는 캐롤이 왜 니건을 석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녀는 많은 시선을 받고 있었어요. 그녀는 할 수 있는 한 혼자서 이 일을 하려고 했는데, 제 생각엔 누가 나를 도울 수 있고 가장 많은 것을 얻게 할지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유는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유와 존경은 니건이 정말로 원하고 정말로 필요로 할 것이라고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 거라서 그에게 요청을 한 거예요.”


니건은 캐롤이 “Bad-Ass(나쁜 사람 혹은 이성에게 할 땐 멋진 사람)”라고 들었다고 말합니다.

드라마에서 캐롤의 가장 좋은 순간 중 하나는 터미너스를 폭파시켰을 때였습니다.

 

니건은 몇 년간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캐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캐롤은 릭, 데릴, 그리고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놀랍고 뛰어난 일을 했었습니다.

 

캐롤의 눈에 띄는 순간들 중에는 릭, 글렌, 데릴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있떤 터미너스를 폭파시켰던 시즌5 1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롤은 또한 시즌4에 감옥 안에 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캐런과 데이빗을 암살하고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니건이 지나가는 말로 캐롤과 같은 사람(여기서는 멋진 사람)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동안, 그 언급은 캐롤이 기억을 되새기며 그녀를 “Bad-Ass(여기서는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던 순간들을 다시 방문하게 하는 기초가 됩니다.

 

여러분이 아는 캐롤은 이 모든 순간들을 축하할 순간으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캐롤이 위스퍼러에 잠입하기 위해 니건을 스파이로 보낸 것은 알파가 알렉산드리아에 단테를 잠입시킨 것과 직접적인 유사점이 있습니다.

캐롤과 알파는 스파이 역할을 위해 적지에 자신의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보냈습니다.

 

여러분이 깨달았을지도 모르지만, 캐롤이 니건과 알파를 죽이기로 거래를 하고 있을 무렵, 위스퍼러의 리더도 동시에 같은 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시즌10의 전반기에, 알파가 단테를 알렉산드리아에 스파이로 보내 잠입시켜 혼란을 야기했다는 사실과 결국 시디크의 죽음을 초래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원작 코믹스와 다른 정말 큰 반전이었습니다.

 

여기서, 전쟁을 하는 동안 캐롤과 알파가 비슷한 전략을 쓰는 것을 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인식하는 것보다 서로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알파는 캐롤을 알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캐롤은 알파의 머리를 파이크(창, 말뚝)에 박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것을 알게 됩니다.

캐롤은 알파의 머리를 파이크 위에 올려놓지만, 기대했던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알파의 머리를 파이크에 꽂는다고 해서 캐롤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생각(마인드)은 미숀이 복수를 한다고 기분이 나아지지는 않을 거라고 제안했던 지난 에피소드와 일맥상통 합니다. 그래서 버질은 살 수 있었습니다. 릭과 미숀은 그래서 니건을 살려줬던 겁니다.

 

나의 자비가 분노를 이기게 하소서.”라는 대사는 시즌8 때부터 의미심장하게 느껴졌지만, 이번 시즌에 캐롤은 자비와 분노 중에 분노가 승리했습니다. 그 결과, 캐롤은 에피소드 내내 자신이 저질렀던 과거의 악행을 생각하면서 본인을 약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맥브라이드는 알파의 머리를 파이크 위에 올려놓으면 그녀가 그것을 깨닫는 것 같아요. 그 순간은 그녀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고, 그로 인한 과거의 모든 피해들이 다시 밀려왔어요. 많은 일들이 복수를 위해 일어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지키엘 왕이 유진과 스테파니를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사람으로 결정된 것은 매우 적합하고, 그는 이들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전을 하는 이 사람을 기억하나요? 이지키엘은 스테파니와의 교신을 놓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지키엘은 스테파니와 유진이 교신 친구가 되기 전에 이미 스테파니와 접촉하는 것을 놓친 것 같습니다. 이지키엘이 쥬디스와 교신하고 나서, 무전기에 흘러들어온 미스터리한 여자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데릴과 캐롤은 러브라인이 아닙니다. 맥브라이드는 캐롤을 데릴의 여자친구로 보지 않습니다.

니건이 캐롤을 데릴의 여자친구로 언급할 때 데릴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니건은 캐롤을 데릴의 여자친구라고 언급합니다. 이것에 대해 맥브라이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시청자로서 그것을 보고 있었는데, 캐롤이 분명히 비밀로 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데릴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을 때... 그는 금욕주의자 였어요. 저도 모르겠어요. 뭔가 반응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데릴을 연기하는 노만 리더스는, 데릴이 연애경험과 성경험이 없는 금욕주의자적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베타가 “Half Moon”이라는 컨트리 가수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더 워킹데드’와 ‘피어 더 워킹데드’ 모두 이것을 암시해 왔습니다.

베타는 좀비 아포칼립스 이전엔 유명한 가수였습니다.

 

베타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본인의 오래된 곡들을 연주합니다. 이번 시즌 초의 워킹데드에서 몇 가지 중요한 순간들을 다시 본다면 베타가 뮤지션임을 알 수 있는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베타가 시즌10 2화에서 콧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그나는 시즌10 5화에 베타가 부르는 노래를 레코드판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베타가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그 자신이 인식될 때마다 왜 그렇게 괴로워하는지 모릅니다. 아마도 세상이 무너진 결과로 그의 생활방식이 그렇게 급격히 바뀌어서 그럴 수 있는데, 이유를 알게 되면 마음이 아플 겁니다.


알파는 캐롤의 아이들, 헨리와 소피아를 지칭합니다.

캐롤은 시즌10 내내 헨리의 죽음에 시달려 왔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헨리와 소피아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실제로 남매입니다. Matt LintzMadison Lintz가 그들을 연기했습니다.

 

“(헨리는) 소피아처럼 혼자 여기서 죽었고 두려워했지.” 환상 속 알파가 캐롤을 조롱합니다. 또한, 알파는 이후에 시즌1에 죽은 캐롤의 전남편 에드를 언급합니다.


알파는 캐롤이 교활하게 매기에게 위스퍼러의 리더에 대한 편지를 썼다고 언급합니다.

매기는 시즌9에 조지의 커뮤니티에 가기 위해 힐탑을 떠났습니다.(라고 쓰고, 배우가 뒤통수를 때렸고, 리더가 사람을 보내 배우게 하는 것이 아닌 지역을 버렸다고 읽습니다.)

 

맥브라이드는 그 편지에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캐롤이 매기에게 도움을 청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여러분은 매기가 시즌11에 복귀하기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전에 매기를 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로렌 코핸의 복귀는 201910월 뉴욕 코믹콘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무리한 요구를 하다가 통하지 않아서 다른 드라마 주연으로 뒤통수 계약을 했다가 망하고 온 그녀가 좋게 보이진 않네요.


캐롤이 대들보에 깔리게 되면 알파는 그녀를 “멍청한 뻐꾸기”라고 부릅니다.

에드가 시즌1 3화 때, 여자들과 싸운 것을 기억하시나요?

 

시즌1에서 그녀의 전남편 에드가 캐롤을 데려갈 때 캐롤을 보호하려는 안드레아를 그렇게 언급했습니다. 환상 속 알파는 에드가 사용한 말을 인용하여 캐롤을 언급합니다.


니건은 혼자서 알파를 쫓으려는 데릴에게 무모한 시도라고 말합니다.

니건은 왜 다들 알파를 더 일찍 죽이지 않았냐고 묻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데릴은 본인이 직접 죽이려고 하다가 다리에 칼이 꽂혔습니다.

 

시즌10 10화에 데릴은 혼자서 코니를 찾으려고 했다가 알파를 발견하고 혼자서 죽이려고 결심합니다. 그것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데릴은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 기적적으로 데릴은 과다출혈로 죽지 않았습니다. 니건은 데릴이 작은 교훈을 배웠다고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넌 그녀를 죽이지 못했어. 난 했고. 조금 걸렸어. 난 내가 어떤 반쪽짜리 자살임무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나를 믿도록 해야 했어.”


일부 위스퍼러들은 니건에게 무릎을 꿇고, 그를 새로운 리더로 받아들였습니다. 다음 차례로, 니건은 시즌6 피날레로 거슬러 올라가 데릴의 무릎을 꿇게 합니다.

니건의 구원자들은 본인들의 리더인 니건에게 무릎을 꿇곤 했습니다. 하지만 구원자는 패망했고, 위스퍼러 세계에서 그에게 무릎을 꿇는 건 니건에게 예상치 못한 순간입니다. 니건은 그 순간을 이용하여 데릴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의 앞에 무릎을 꿇립니다.

 

이 순간들은 니건에게는 굉장히 비현실적인 일입니다. 지금 이 순간, 니건은 위스퍼러들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할 필요도 없이 그들은 무릎을 꿇습니다. 이것은 니건을 즐겁게 하고 데릴을 짜증나게 하는 순간입니다.

 

니건은 재미를 보기로 결심하고 데릴을 본인 앞에 무릎을 꿇게 함으로써 가장 어두운 순간들 중 하나로 데려갑니다. 데릴이 그에게 마지막으로 무릎을 꿇은 것은 시즌6 16화와 시즌7 1화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니건은 데릴에게 그 순간을 즐겨라.”라고 말하여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본인이 장난치고 있다는 암시를 줍니다.

 

사실 이것은 많은 팬들을 워킹데드로부터 멀어지게 한, 이 드라마의 가장 논란이 많은 순간을 회상하는 몇 가지 안 되는 최근의 사건들 중 하나입니다.

 

에피소드 초반에 니건은 무릎을 꿇는 것에 대해 또 다른 언급을 합니다. 니건은 자신이 리디아를 보호하기 위해 한 행동에 대해 커뮤니티에 용서를 빌기 위한 무릎은 꿇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캐롤은 대들보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워커를 죽이기 위해 어깨뼈를 탈구했습니다.

캐롤은 목숨을 걸고 워커를 죽인 후 땅바닥에 드러눕습니다.

 

캐롤이 에피소드가 끝나갈 무렵, 골절되는 스냅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맥브라이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그녀를 누르고 있던 대들보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예전에 있었던 어깨를 탈구하는 것뿐이었어요.”


유진, 이지키엘, 유미코가 피츠버그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저것은 피츠버그 스카이 라인입니다.

 

만약 여러분은 세 사람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그들은 분명히 펜실베이니아주에 가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원작 코믹스에 대한 좋은 연관성이 될 것입니다.


원작 코믹스 170화, 171화에서 생존자들은 피츠버그로 향합니다.

드라마의 순간과 원작 코믹스의 순간이 매우 비슷하게 보입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미숀, 시디크, 유진, 마그나, 유미코로 구성된 일행이 피츠버그로 향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유진, 유미코, 이지키엘이 피츠버그로 향합니다.


유진 일행은 원작 코믹스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프린세스’라는 인물과 마주칩니다.

프린세스는 파올라 라자로(Paola Lázaro)가 연기합니다.

 

원작 코믹스에서 피츠버그의 프린세스로 알려진 후아니타 산체스는 171화에서 처음으로 나옵니다. 그녀는 꽤 수다스럽고 기세등등한 인물입니다.

 

드라마에서는 그녀가 도시 주변의 유머러스한 상황에 묶여 있는 워커들을 두었다는 것 때문에 재미있는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베타는 찢어진 워커 가면에 알파 피부의 일부를 덧대서 쓰고 있습니다.

베타는 본인이 아끼는 사람들을 입고, 가지고 다니며 기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혹시 여러분이 잊어버렸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베타가 썼던 원래의 가면은 그의 절친한 사람의 얼굴로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자신이 좀비 아포칼립스 전후 가장 가까웠던 두 사람의 얼굴로 가면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베타의 티셔츠는 자신과 가장 가까웠던 사람의 것입니다.


베타와 같이 다니고 있는 워커 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건 누구에게도 좋지 않아요.

 

베타의 미스터리한 정체가 나오는 동안, 더 큰 요점은 그가 더욱 악당이 되어 자신의 워커 그룹을 모은다는 것입니다.

 

니건과 캐롤은 위스퍼러의 리더 알파가 죽었다는 사실에 너무나 만족한 듯하여 베타의 무시무시한 힘을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니건과 데릴은 적어도 베타와 사소한 싸움이나 큰 싸움을 벌였기 때문에 그가 제기하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맥브라이드는 이 모든 일이 뒤에서 일어나고 있을 뿐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베타가 위스퍼러들과 워커 떼들과 뭘하고 있을까요? 곧 알게 되겠지만 원작 코믹스처럼이라면 지금 알렉산드리아에게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제작 : Shouting & 쿨가이35

출처 : AMC, 인사이더, 스카이 바운드, 이미지 코믹스, TSDF

 

 

마치며...

이번 에피소드에서 여러분은 인지하지 못하셨겠지만, 굉장히 많은 CG가 있었습니다.

 

에서, 멀리 보이는 피츠버그 모습은 애틀란타에서 촬영해서 합성한 것입니다.

에서, 베타와 위스퍼러가 걷는 곳은 우드버리 촬영지로 사용 되었던 곳으로 일부는 꾸미고 합성한 것입니다.

에서, 유진 일행이 지나가는 곳은 시즌2 1화 고속도로 장면, 시즌7 9화 고속도로 장면으로 쓰였던 곳입니다.

에서, 유진 일행이 하룻밤 머무는 곳은 시즌6 16화에 나온 곳으로 뒤에 있는 배경과 일부 교각을 합성한 것입니다.

 

워킹데드 촬영장 이모저모를 시즌마다 올리다 보니 쉽게 알겠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보니까 맞네요. 신기합니다. 후기뿐만 아니라 이런 것까지 쉽게 파악이 된다는 것은 눈썰미도 눈썰미지만, 워킹데드 전체 시즌을 100번 이상씩 보다 보니까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래서 1만 시간의 법칙을 그렇게 언급하나 봅니다.

 

요즘 성과도 호응도 없고 낙도 없으면서 일도 알바도 없어서 더 지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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