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10 6화. <추가 후기>

지난 주 에피소드 때부터 강조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질병인데요.

 

지금 많은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위스퍼러만 경계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지난 에피소드에는 많은 질병이 다뤄졌습니다.

 

이지키엘의 갑상선암,

코니의 잃어가는 청력,

알렉산드리아의 늘어가는 환자

 

모두 질병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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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알렉산드리아의 질병은 감마의 짓입니다.

 

지난 주 에피소드에서 감마는 개울을 오염시키는데,

이곳은 알렉산드리아로 흘러 들어가는 식수가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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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에피소드에서 캐롤이 했던 말은 깊게 생각하셔야 하는 겁니다.

캐롤은 데릴에게 "우리가 경계를 넘든, 넘지 않든 저들에 의한 문제는 계속되고 있어."라는 말을 했어요.

 

이 말은 즉 이런 겁니다.

아직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추락한 인공위성이 원인인 알렉산드리아로 향하는 워커 떼

 

힐탑 외벽에 쓰러진 나무

 

이 다음은 미숀 일행이 가는 오션사이드가 남았는데, 아마 오션사이드에도 큰 문제가 생겼을 겁니다.

 

아마 이 세 단계를 거쳐서 커뮤니티들의 피해를 보여주고, 커뮤니티들이 위스퍼러와 본격적으로 싸우려는 의지를 불태울 것 같습니다. 아마도 7화에 오션사이드가 나오고, 8화쯤에 전쟁 의지를 불태우고 전반기가 끝이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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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데릴을 지켜봐주세요.

 

데릴이 예전 같았으면,

안식처에 워커 떼를 집어넣으려고 앞 뒤 안가리는 행동력을 보여줬겠지만,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데릴은 캐롤에게 단 둘이 하지말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캐롤은 데릴의 신중함을 알지 못하고 우리 둘이서 할 수 있는 것인데 왜 그러냐, 여태까지 그래왔지 않았냐라고 말하죠.

 

그런데 이것은 데릴이 본격적으로 더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젠 리더라서 섣부른 행동은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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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니건은 약해진 것도 맞고, 베타에 비해 약한 겁니다.

감옥에 굉장히 오랜 시간 머물러 있었어요.

 

그리고 베타가 무지막지하게 강한 겁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워커들 때문이었다곤 하지만, 

지저스와 애론 둘이 합세하여 겨우 상대해서 이겼어요.

*참고로 원작 코믹스의 베타 설정은 NBA 농구 선수 출신입니다.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가진 않겠지만, 드라마도 매우 강한 설정이니 니건 혼자서는 애를 먹을 겁니다.

 

드라마에서는 베타의 최후는 데릴과 애론이 맞이해주지 않을까 하네요. 플러스로 니건이 낄 수도 있고요.

 

추가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