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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후기] 워킹데드 시즌10 16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19가지>

2020. 10. 7. 00:58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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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0 16화 “A Certain Doom”]

이번 시즌10 16화는 원작 코믹스 175화에 대한 찬사로 끝납니다.

 

- 워킹데드 시즌10 16“A Certain Doom"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이번 워킹데드 시즌10 피날레는 원작 코믹스에 나오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소개하면서 시즌1, 시즌5, 시즌6을 위한 몇 가지의 오마쥬를 가지고 있습니다.

 

- 쇼러너 안젤라 강과 라이언 허스트(베타 역)는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에피소드에서 여러분이 간과했을 수 있는 몇 가지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짚어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제목인 “A Certain Doom"은 원작 코믹스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언급을 하는 겁니다.

“A Certain Doom"은 워킹데드 만화 167화의 제목입니다.

 

원작 코믹스에서 릭은 드라마와 달리 미숀이 아닌 안드레아와 사귀고 있습니다. 릭은 안드레아가 워커에 의해 치명적인 곳이 물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167화는 칼과 지저스부터 미숀에 이르기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이 안드레아와 작별 인사를 하는 거대한 이슈를 다룹니다.

 

시즌10 피날레에는 원작 속 안드레아의 죽음에 필적할 만한 죽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약간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A Certain Doom"은 또한 원작 코믹스 28권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참고로 이 28번 째 워킹데드 만화책에는 위스퍼러들이 모두 죽을 때까지인 여섯 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거대한 워커 무리로부터 벗어나야 했기 때문에, 확실히 그들 자신이 파멸에 직면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제목은 이처럼 원작 코믹스와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매기는 아직도 글렌의 결혼반지를 끼고 있습니다.

매기가 캐롤의 편지를 확인할 때 여러분은 매기가 끼고 있는 반지를 볼 수 있습니다.

 

AMC 담당자는 인사이더와의 대화를 통해 매기가 재혼한 것이 아닌 여전히 글렌의 결혼반지를 매기가 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글렌은 시즌3 15화에서 매기에게 반지를 주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적은 없습니다. 글렌을 연기했던 스티븐 연은 당시에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반지가 공식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서로가 함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데릴, 캐롤, 켈리, 루크,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은, 거대한 워커 무리 속의 구별되지 않는 위스퍼러에게서 성공적으로 벗어나기 위해 워커 내장을 가지고 위장을 합니다.

캐롤은 시즌1 2화의 릭과 글렌의 표정과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전략이 드라마에서 여러 번 사용된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워커들 사이를 통과하기 위해 본인에게 시체 냄새를 섞기 위한 방법으로 유명합니다.

 

릭과 글렌이 시즌1에 처음 이 방법을 사용했고, 데릴이 언급했듯이 니건은 여러 번 워커 내장을 가지고 위장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시즌8에 니건이 가브리엘 신부와 함께 워커들 사이로 걸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이러한 방식의 위장은 몇 번 더 있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비가 잠깐 내립니다.

이것은 시즌1 2화 릭과 글렌에 대한 작은 끄덕임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비가 오는데, 이때 연합 사람들은 위스퍼러를 향한 공격에 대한 대화를 나눕니다. 이것은 위스퍼러와 워커들 속에 숨어있는 베타의 위장을 기습으로 지우는 것으로, 시즌1 2화에서 릭과 글렌의 위장은 비가 오면서 지워진 것에 대한 미묘한 끄덕임입니다.

 

여기서 차이점은 첫 번째 시즌과 열 번째 시즌은 전혀 상반된 위치(아군과 적군)의 사람이 상반된 상황(생존과 죽음)이 벌어진 겁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특히 시즌6에 알렉산드리아가 워커 떼에 의해 점령되었던 장면을 리믹스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 시즌10의 워커들과의 여행은, 시즌6에서 릭이 시도했던 같은 방식보다 조금 더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생존자들이 마지막으로 많은 워커들 사이를 헤쳐나가야 했던 지난 시즌6 9화에서, 거대한 워커 무리가 알렉산드리아를 점령했을 때, 릭은 칼을 포함한 여러 인물들을 리드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안전하게 탈출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고 사슬의 형태로 대형을 유지하였는데, 릭의 썸녀 제시와 그녀의 아들 샘은 워커들이 먹어치웠고, 칼은 눈을 크게 다쳤습니다.

 

당시 대참사의 현장에 있었던 가브리엘 신부는 비슷한 기억을 되살려서, 워커들을 타워 밖으로 유인하기 위해 24조로 구성된 그룹을 만들어 워커 떼 사이를 통과할 것이라고 결정합니다. 아마 가브리엘은 시즌6처럼 그룹을 이끌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이 시점에서 베타의 임무는 복수가 아닙니다. 이것은 자살 임무에 가깝습니다.

베타는 두 팔을 벌리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알파를 잃은 뒤 베타의 정신적인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좀비 아포칼립스 얼마 전에 베타가 유명한 컨트리 가수인 “Half Moon”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걷는 시체들의 거대한 무리(워커 떼)는 베타를 따랐던 수많은 팬들(아포칼립스 이전)과 섬뜩한 유사성을 제공합니다.

 

베타를 연기하는 라이언 허스트는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살 임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몇 화에서 베타를 연기하면서 제가 좋아했던 것은 워킹데드의 많은 부분이 임박한 (파멸에 가까운)운명에 대한 그들의 관계와 그들의 인간성이 그 필연성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진화하거나 이양하는 것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베타와 함께 하면서, 여러분은 매우 어마어마한 외관을 가진 사람을 보았고, 매우 충성스럽고 독실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밑에는 훼손되어 곪아있는 인간성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그 마지막 순간에... 꼭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내면에 아직도 남아 있었던 인간성의 작은 부분을 재생하고 있었습니다.”


허스트는 그가 연기했던 베타를 위해 컨트리 노래의 일부를 녹음했습니다. 출연진인 댄 포글러(루크)가 그 중 하나를 작곡했습니다.

라이언 허스트는 이번 시즌 워킹데드에 나온 베타의 음악을 불렀습니다.

 

이것은 이번 에피소드에만 특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팬들이 지금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사실 중 하나입니다. 지난 두 개의 에피소드 이전에, 베타는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에서 본인의 노래 중 하나인 “The Turtle and the Monkey."를 틀었습니다. AMC는 이후 또 다른 트랙인 “I Went Down to the Well.”을 발표했습니다.

 

허스트는 여태까지 출연했던 워킹데드 스타들이 작곡한 곡들을 모두 녹음했습니다. 참고로 “The Turtle and the Monkey."는 에밀리 키니(베스 역)의 대표적인 곡입니다.

 

허스트는 노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것은 배우 생활 중 악몽과 같은 상황 중 하나였습니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 그들은 (베타를)컨트리 뮤직 가수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리고 그들은 , 노래 할 수 있죠?’라고 말했고, 저는 , . 약간이요.’라고 말했어요.”

 

허스트가 부른 두 번째 곡 “I Went Down to the Well.”은 댄 포글러가 작곡했습니다. 그는 워킹데드에서 루크를 연기하는 것 외에도 뮤지션이기도 한데, 이 곡을 만든 계기는 허스트가 베타를 위해 곡을 쓰자고 댄에게 제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허스트는 이 곡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여러분께 말해줍니다.

 

한 시간 후에 집으로 가는 길에, 댄은 그가 노래하는 이 작은 개략적인 사운드 트랙을 제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 그렇게 하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AMC에 넘겨주었고, AMC는 모든 작곡을 합칠 사람을 구해서 다시 녹음했습니다.”


캐롤과 데릴은 미숀의 부재에 대해 처음으로 여러분이 놓칠지도 모르는 작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여러분은 처음에 두 사람이 누구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알아내기에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캐롤과 데릴은 위스퍼러에게 선사할 함정을 설치하면서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캐롤 : 사람을 좀 도와준다고, 그게 그녀가 말한 전부야?

데릴 : 그래.

캐롤 : 그들이 우리와 같다면, 나는 이해해.

데릴 : 그녀가 말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나도 같이 갔을 거야.

 

여러분이 두 사람이 누구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면, 그것은 미숀에 대한 것입니다. 데릴은 시즌10 15화가 끝날 무렵, 쥬디스가 본인에게 말했던 일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떠난 미숀의 이야기를 캐롤에게 해줍니다. 물론 그것은 반쪽짜리 진실이었습니다. 쥬디스는 미숀이 릭을 찾기 위해 떠난다는 사실을 숨겼습니다.

 

만약 데릴이 본인의 의형제인 릭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누구도 데릴이 릭을 추적하는 것을 막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캐롤이 데릴을 통해 미숀에 대한 소식을 간접적으로 듣는 건 말이 됩니다. 시즌9, 여러분은 캐롤과 미숀의 관계가 미숀의 오랜 친구(조슬린)가 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린 이후 사이가 소원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의 사이가 그것 때문에 멀어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연합 사이에 감정의 골이 생긴 이유로는 많은 팬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버티는 아직 살아있으며 캐롤에게 곁눈질을 해주기 위해 잠깐 돌아옵니다.

버티는 힐탑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주민 중 한 명으로 시즌6 이후로도 계속해서 생존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버티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릭의 그룹이 지저스를 따라가 그녀를 구한 이후 힐탑에 데려다준 것을 언급하면 어느 정도 기억하실 겁니다. 그녀는 시즌6에 소개된 이후 이 드라마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단역 중 한 명입니다.

 

그 이후로 버티는 구원자들과 싸우며 커뮤니티의 소중한 일원이 되었고, 결국 매기와 지저스와 함께 힐탑의 리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캐롤과 냉랭한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캐롤은 시즌 초 니건을 풀어줬고, 그를 위스퍼러에 잠입시켜서 그들의 리더인 알파를 죽이게 했습니다. 물론 그것에 대해 캐롤은 커뮤니티의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니건은 자신의 임무를 너무나도 잘 해냈습니다. 알파와 위스퍼러들이 힐탑 커뮤니티를 공격하고 파괴했을 때 니건은 위스퍼러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버티와 힐탑 커뮤니티는 캐롤과 약간의 감정적인 대치하고 있습니다.


니건은 리디아에게 그녀의 어머니인 알파의 마스크를 줍니다.

니건은 알파의 가면을 무슨 트로피처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니건이 리디아에게 자신의 위스퍼러 마스크를 줬다고 생각했다면,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알파의 마스크이기 때문에요. 니건은 알파의 가면을, 그녀를 죽인 부분적인 증거로 삼았었습니다. 니건은 그것을 리디아에게 넘겨서 리디아가 워커 떼와 섞여 건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끝날 때쯤, 리디아는 알파의 워커 무리를 절벽으로 유인하여 처리하면서 마스크를 절벽으로 던집니다. 그것은 리디아가 자신의 어머니의 통제를 벗어나는 상징적인 제스처일 뿐만 아니라, 알파에 대한 생각과 알파의 군대가 함께 죽도록 하는 상징적인 행동입니다.


데릴은 켈리가 워커 밭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가깝게 붙어 있습니다.

데릴은 켈리를 계속해서 지켜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켈리가 데릴을 붙잡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데릴은 그녀의 언니인 코니가 켈리의 곁에 있지 않기 때문에 켈리를 특별히 보호하고 있습니다. 데릴은 이미 코니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데릴은 코니에 이어 켈리까지 무슨 일이 생긴다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나 봅니다.


라이언 허스트는 본인의 캐릭터가 사망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동안 전혀 앞을 볼 수 없었습니다.

라이언 허스트는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두 개의 구멍이 난 상처에서 피가 흘러나올 수 있도록 눈에 의안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데릴은 자신의 두 자루의 큰 칼을 베타의 두 눈에 박습니다. 허스트는 베타의 위스퍼러 마스크 아래와 얼굴 사이에 추가로 착용해야 하는 의안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어서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스태프의 안내를 받아야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의 더위 속에서 새벽 4시에 AD(조감독)가 이끄는 메이크업 트레일러에서 완전히 앞이 보이지 않은 채 걸어가고, 발을 딛고, 다른 것들을 하고, 바닥에 누워있는 것은 정말 기술적인 일이었습니다.”

 

이어서 허스트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이끌려서 그것도 밤에 그저 좀비 떼 사이를 거니는 것만 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평화로웠습니다. 저도 모르겠어요. 뭔가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어요.”라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노만 리더스는 마지막 전투에서 베타의 짧고 빠른 죽음을 제안했습니다.

노만 리더스는 데릴이 정말로 베타의 눈을 찌르기를 원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니건, 베타, 데릴의 싸움 장면이 너무 빨리 끝나서 당황했다면, 이것은 데릴 역의 노만 리더스의 제안이었다고 에피소드 감독과 제작진들은 말합니다.

 

워킹데드의 총괄 프로듀서 겸 분장 감독 그렉 니코테로는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라이언 허스트가 그 후에도 계속 싸우기를 정말로 원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노만 리더스는 생각이 있었고 안젤라 강(쇼러너)과 코리 리드(작가)는 매우 특별한 비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만이 그래 그냥 찌르고 죽입시다.’라고 말했어요.”


가로막힌 문짝 장면은 시즌1의 상징적인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저 문이 시즌1에 릭이 마주한 문을 생각나게 했나요?

 

릭은 병원 복도를 어슬렁거리다가 나무판으로 막힌 “Don't Open, Dead Inside.(열지 마시오. 안에 시체가 있음.)"라는 문과 마주칩니다.

 

시즌1에서 시체들은 문을 부수려 위협했습니다. 시즌10의 피날레에서는 죽은 사람의 모습을 한 사람들이 입구를 뚫고 들어왔습니다.


가브리엘 신부는 ‘타워’에서 버티고 있는데, 이것은 원작 코믹스에 대한 이스터 에그입니다.

만화에서 가브리엘 신부는 타워에서 내려오다가 죽습니다. 드라마에서 가브리엘 신부는 타워에서 죽을 뻔했습니다.

 

드라마에서 생존자들은 숨어있던 곳을 타워라고 불렀습니다. 드라마 속 타워는 전혀 타워처럼 생기지 않았고, 여러 건물이 서로 연결된 것처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타워라고 불렀죠.

 

어쨌든, 시즌 피날레에서는 가브리엘 신부가 홀로 타워를 지키며 마지막을 맞이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원작에서 가브리엘은 문자 그대로 타워에서 떨어져서 사다리에 다리가 낀 채 혼자 죽습니다. 베타의 칼에 배가 갈린 채로 말입니다.

 

드라마에서 가브리엘은 다른 날을 보기 위해 살아남습니다.


시즌 피날레는 가브리엘 신부에게 진정한 종교인(완전히 원을 도는 일주)으로 성장하는 순간으로 작용합니다.

가브리엘 신부는 여러분이 시즌5에 처음 그를 봤던 순간 이래로 엄청나게 먼 길을 왔습니다.

 

여러분이 시즌5에 가브리엘을 처음 봤을 때, 가브리엘이 좀비 아포칼립스 동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신도들을 외면하고 교회를 폐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신의 사람인 그가 했던 행동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소름끼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가브리엘은 자신의 그룹을 위해 목숨을 걸지 않았습니다.

 

시즌10 피날레에서는 가브리엘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는 커뮤니티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몇 년 전엔 전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매기와 함께 있는 미스터리한 마스크 남자는 원작 코믹스에 나오는 인물은 아닙니다.

매기는 검술에 고도로 단련된 남자와 함께 있습니다.

 

이전 후기에 언급했던 것과 같이, 이 사람은 원작 코믹스에 나오는 머서는 아닙니다. 그럼 이 자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것은 제작진이 지저스를 대신할 인물로 그를 매기의 최측근으로 두는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원작에서 매기의 최측근은 지저스입니다. 그만큼 지저스는 워킹데드 세계관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데, 드라마에서 하차했으니 그를 대신할 인물로 새로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에 유진 일행은 총을 든 군인과 맞닥뜨립니다. 이 장면은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통과한 것과 같습니다.

군인들의 모습은 원작 코믹스 175화의 표지 모습과 똑같습니다.

 

무장한 군인들은 커먼웰스 커뮤니티의 일원입니다. 그들은 원작 코믹스 175화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데, 이 단체는 통치자의 통제 하에 있고 50,000명의 생존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0,000의 주민들은 군인들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피날레에 보는 집단이 바로 원작에 나오는 유명한 커먼웰스라는 집단인 것을 아실 겁니다.

 

안젤라 강은 곧 있을 시즌10의 추가 보너스 6화의 에피소드에서 커먼웰스 커뮤니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스토리 라인은 만화책에 나오는 정말 흥미로운 주제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이어서 저희가 들려줄 이야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제 생각에는 여러분이 이 많은 세월 동안에도 실제로 꽤 다르게 느낄 것 같아요. 아직 저희가 확실히 에너지가 넘치는 것과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커버할 수 있는 근거가 남아 있어요. 저희가 진행해 온 꽤 많은 원작 이야기가 있는데, 작업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PM"이라는 글자를 에피소드 끝날 때 기차의 한 부분에서 잠깐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드라마에서 곧 나올 인물에 대한 떡밥인가요?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그것들은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 176화 표지에 등장하는 커먼웰스 커뮤니티의 리더 파멜라 밀튼의 이니셜입니다.

 

파멜라가 워킹데드의 다음 에피소드들과 마지막 시즌에 끝내 등장하지 않는다면, 그 이니셜은 원작의 인물에 대한 친절하고 미묘한 이스터 에그입니다.


제작 : Shouting, 쿨가이35

출처 : AMC, 인사이더, 이미지 코믹스, 스카이 바운드, 코믹북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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