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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과 타라가 탔던 말, 칼, 셰인, 티독에 대한 비하인드]

2020. 1. 26. 14:58워킹데드/워킹데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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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에 대한 비하인드]

워킹데드 시즌1 1화에서 릭이 탔던 말에 대한 비하인드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릭이 탔던 말의 배우와 타라가 탔던 말의 배우가 같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사진에 릭이 들판에서 타는 장면이 있었지만, 촬영중에 모자가 날아가서 방영본에선 편집이 됐습니다. 고로, 편집한 이유는 릭과 모자가 너무 잘 어울려서 입니다.

P.S)
첫 번째 사실은 제가 후기에 설명해서 익숙하실 겁니다.

두 번째 사실은 언젠간 올려야지 하고 수집해놨다가 정말 올릴 글이 없어서 이번에 쓰게 되었네요.


[#2 챈들러 릭스에 대한 비하인드]

칼을 연기하는 '챈들러 릭스'는 워킹데드를 추억하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즌2 때 였어요. 데일 할아버지가 죽었고 저는 울어야 했죠. 그 때 저는 키우던 개가 죽어가는 것을 떠올리며 연기했어요."

P.S)
어릴 때 였고 연기 경험이 풍부하지 않아서, 챈들러 릭스가 매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챈들러는 워킹데드와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워킹데드 관련된 기사나 배우 인스타그램이나 워킹데드를 다시 볼 때, 그와 마주치면 항상 아쉬움에 한숨을 쉽니다.


[#3 셰인에 대한 비하인드]

셰인은 항상 숫자 22 모양의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있습니다.

이것은 좀비 아포칼립스 이전, 학창시절에 그가 뛰었던 풋볼팀에서의 그의 등번호입니다.

그는 선수와 팬으로서 풋볼에 열광했었다는 설정입니다.

P.S)
이외에도 그는 장난꾸러기 였고 악동이었다는 설정이 있었죠.

그리고 로리와 잠시나마 이어졌던 것도, 애초에 결혼하지 않는 바람둥이로 된 설정이 있었다고 하네요.


[#4 티독에 대한 비하인드]

티독은 원래 세 개의 에피소드에만 나올 예정이었지만, 결국 시즌3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제작진과 팬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입니다.

※참고로 이전에 전해드렸던 정보처럼 타라도 같은 이유입니다.

P.S)
원래 예정은 캐롤이 죽고 티독이 생존하는 것이었습니다. 캐롤은 원작 코믹스에서도 교도소에서 죽었고, 티독은 원작 코믹스에는 없지만 제작진과 팬들이 좋아해서 살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티독 역의 '아이언 E 싱글턴'의 상습적인 지각과 비협조적인 촬영 태도 그리고 스토리에 대한 간섭 때문에, 스캇 김플은 캐롤을 살리고 티독을 죽이자고 주장했고 그것은 이루어졌습니다.


출처 : AMC,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코믹북닷컴


마치며...

설 연휴도 점점 끝이 보입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있으실 테고, 휴식이 적어서 힘드신 분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연휴인 설에도 제가 꾸준히 글을 올린 이유는, "제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소소한 재미와 행복이 되었으면 해서."였습니다.

저는 여러분처럼 연휴 내내 심신의 괴로움과 스트레스에 찌들어 있었지만, 글을 쓰며 행복했고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소소하게나마 행복을 느꼈습니다.

단지 장범준의 노래를 8월부터 매일 30번씩 듣다가 보게 된 건데....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재미는 있었는데, 느낀 것이 있습니다.

"아... 나는 좀비가 체질이구나. 언젠간 '좀비가 체질'이라는 드라마를 만들어 봐야겠다."
저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워커향이 느껴지나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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