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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9 14화 비하인드] - AMC의 심리학자 고용

2020. 6. 25. 18:54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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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9 14화... 매우 어두웠고 많은 이들에게 탐탁지 않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숀과 데릴의 X자 흉터에 대한 미스터리가 드러났는데 내용은 너무나도 허무했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타라와 캐롤 등의 여러 인물들이 미숀에게 등 돌렸다는 것에 대한 인과관계가 매우 허술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조금 더 설명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조슬린과 아이들의 폭력적이고 어두운 상황 묘사에 대한 내용이, AMC가 따로 심리학자를 고용하여 설정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해당 에피소드는 아이들의 죽음과 어린 배우들에 의한 폭력 행위를 묘사했기 때문에, AMC는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들과 어린이들의 죽음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괜찮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그들과 보호자에게 말해주기 위해서 심리학자를 고용했다고 말합니다.

 

P.S)

사실 어린아이들이 관련된 폭력적이고, 잔인하고, 암울한 장면은 그동안 충분히 나왔으니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식상하고 매번 맥이 빠지고 지루하면서 극도로 암울한 상황으로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쪽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에서 갑자기 쉬어가는 느낌으로다가 선로를 이탈하는 이야기는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률만 떨어뜨리고 허술하고 궁금증이 실망만 남겼으니까요.

 

잠시 쉬어가는 에피소드를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면, 타라와 이니드처럼 이번 시즌에 제대로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 위주의 에피소드를 짜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후기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X자 흉터와 관련되어서 타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엮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이건 정말 뜬금없었어요.


출처 : AMC, 할리우드 리포트

 

이 게시글은 작년 3월 22일에 작성된 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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