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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후기] 워킹데드 시즌9 8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8가지>

2019. 12. 11. 21:02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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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9 8화 - “Evolution”]

미숀은 그녀의 가족과 함께 할 일이 약간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여러분은 커뮤니티들 사이의 긴장된 관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의 앞으로 나올 엄청난 악당에 대해 알게 되었고, 팬들은 좋아하는 캐릭터와 이별을 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원작 코믹스와 드라마의 장면들에 대한 직접적으로 비슷한 장면들이 많지 않습니다.

쇼러너 안젤라 강은 여러분에게 이번 미드 시즌 피날레(Mid-Season Finale)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말해주었습니다.

 

시즌9 전반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여러분이 간과했을지도 모르는 부분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계속 읽어주세요.


니건은 창문에 장난감을 두었습니다.

니건은 그의 감방에서 그의 방망이 루실을 상기시킵니다.

 

이것은 그가 사랑하는 철조망으로 감싸여진 방망이 루실에게 명백한 연관이 있는 장면인데,

구원자 전쟁이 끝난 후, 연합은 루실을 니건에게서 빼앗았습니다.

 

그가 감방에서 야구 글러브로 공을 던지고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워킹데드의 원작 코믹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좀비 아포칼립스 이전에 니건이 체육 교사이자 운동 코치였다는 것을 안다면 멋진 공통점이 될 겁니다.

 

돼지 장난감은 니건이 시즌7 4화에 알렉산드리아를 방문했을 때를 상기시킵니다.

니건은 그때 문을 두들기며 이렇게 말했죠. “아기 돼지야, 아기 돼지야. 들여보내줘!”


미숀과 다른 사람들이 힐탑에 나타났을 때 모든 사람들이 사라집니다. 그녀의 그룹은 다르게 대우 받습니다.

캐롤과 타라는 미숀을 볼 때 포옹조차 하지 않았고 이것은 지난 6년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모든 사람들이 글썽이는 미숀의 눈을 봅니다. 그들의 무기는 그들이 힐탑을 떠날 때까지 몰수되었죠.

 

쇼러너 안젤라 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미숀과 데릴이 뭔가를 경험했던 겁니다. 아마 같은 방식으로는 아니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는 다른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것은 우리가 따로따로 조금씩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를 원했던 특징, 음모 미스테리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것들의 영향으로부터 시작해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들의 위치에서 했던 것들과 그들이 함께 했던 것들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얼 서튼은 헨리에게 자신과 타미와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싶은지 묻습니다.

케네스가 시즌9 첫 에피소드에 죽지 않았다면 아버지와 함께 대장장이가 되는 훈련을 했을 겁니다.

 

얼과 타미, 두 사람은 시즌9 1화에 그들의 아이인 케네스를 잃었습니다. 헨리는 아마도 얼에게, 떠나보낸 자식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데릴은 알람시계를 사용하여 워커 무리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이전에 본 이니드가 했던 것입니다.

만약 데릴의 전략이 익숙해 보인다면, 그것은 다른 생존자가 과거에 그것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시즌5 15화에서 이니드는,

자신과 칼이 숲에서 뛰어다니는 동안 워커의 주의를 끌기 위해 부엌 타이머를 사용했습니다.


힐탑에 있는 아이들과 헨리의 음주 장면은 “피어 더 워킹데드”의 장면과 비슷합니다.

더 워킹데드피어 더 워킹데드둘 다, 아이들이 좀비 세상에서 지루해질 때면 마약과 술로 문제를 겪을 거라고 암시합니다.

 

헨리는 힐탑에서 세 명의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늦은 밤에 몰래 빠져나와 술을 마시는 것에 동의합니다. 힐탑의 세 명의 아이들은 그를 숨겨두고 지독히 괴롭힙니다. 헨리는 화가 나서 재빨리 워커를 죽입니다.

 

이 장면은 워킹데드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피어 더 워킹데드에서 나온 장면과 매우 비슷합니다.

 

피어 더 워킹데드 시즌3에서, 앨리샤는 엄마와 그녀의 그룹이 목장에 들어간 직후 몇몇 십대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이 그룹은 집에서 만든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하기 시작했죠.

 

가장 큰 차이점은 앨리샤가 아이들의 터무니없는 행동에 대해 조금 더 수용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헨리가 만난 세 명의 아이들은 원작 코믹스에서 칼이 만난 몇 명의 불량배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니건이 감방에서 탈출한 것은 원작 코믹스에서 나온 겁니다. 그것은 단지 드라마에서는 조금 다르게 일어납니다.

드라마에서 니건은 자유를 위해 감방에서 탈출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잡습니다. 하지만 원작 코믹스에서 니건의 행동은 심하게 진정되어 있습니다.

 

니건의 감방은 원작 코믹스에서 또한 열려있습니다만, 가브리엘이 한 것은 아닙니다.

 

이 시점 원작 코믹스에서 아직도 살아있는 올리비아는 니건의 감방을 열어놓습니다.

니건은 떠나는 것을 고려하지만 릭의 신뢰를 얻기 위해 결국 떠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효과가 없긴 했지만.)

 

원작 코믹스에서 위스퍼러가 등장한 이후에, 니건은 화가 난 태미의 아들에 의해 감방에서 나가게 됩니다.

니건은 침입하여 내부에서 위스퍼러 사람들을 쓰러뜨립니다.

 

쇼러너 안젤라 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분의 이야기는 원작 코믹스로부터 분명히 약간 벗어났습니다. 여러분은 그가 무엇을 하게 되는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새로운 시즌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열릴 때, 여러분은 니건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 배경 쪽에서 진동하고 있는 심장 박동 소리를 알아채셨다면, 그것은 작곡가 Bear McCreary의 악상이였습니다.

여러분은 에피소드의 끝부분에서 자신이 애론처럼 느껴졌나요?

 

쇼러너 안젤라 강은 이 에피소드의 목적은 워킹데드에 약간의 공포를 가져다주고, 공포를 더 뿌리 내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그 에피소드는 호러 장르에 빠져 긴장감과 그 모든 것의 공포감을 연출했어요.

이 에피소드는 David Leslie Johnson-McGoldrick에 의해 쓰여졌는데, 그의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작품은 공포물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저는 작곡가 Bear McCreary에게도 엄청난 찬사를 보냅니다.”

 

안젤라 강은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장면의 느낌에 대해 이야기 한 후, 음악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들고 왔고, 저는 그것이 그저 좋았어요. 저는 그것이 그저 정말 쿵쿵 울리는 맥박 리듬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것이 옳다고 생각했죠. 음악이 여러분의 머리 속과 가슴 속에 있는 것 같았고, 그래서 그곳에 많은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이번 에피소드 감독(연출)Michael E. Satrazemis는 모든 요소를 한데 모이게 하는 놀라운 일을 했습니다.”


위스퍼러는 드라마의 시즌3에 오래전에 처음으로 암시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모건이 릭에게 횡성수설하며 하는 말일 겁니다. 하지만 많은 원작 코믹스의 팬들은 이것이 위스퍼러에 대한 초기 암시라고 생각했죠.

 

만약 여러분이 워킹데드의 오랜 시청자라면 모건이 시즌3 , 릭에게 죽은 사람의 얼굴을 입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말한 것을 기억할지도 모릅니다.

 

그 당시엔 망상에 사로잡힌 남자의 헛소리로 들렸으나, 이제는 말이 됩니다.

 

데릴은 미숀에게 지저스를 공격한 워커는 죽은 사람의 얼굴을 입은 한 남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에피소드 끝부분에 보여주었습니다.

 

모건이 어느 시점에 위스퍼러를 만났을까요? 아니면 재미난 이스터-에그 였을까요?

 

그러나 단지 이것은 우연입니다.

시즌3가 방영할 당시 원작 코믹스는 위스퍼러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았거든요.


제작 : Shouting

출처 : AMC, 인사이더, 이미지코믹스, 스카이바운드

 

 

마치며... (2018년 당시에 올렸던 글입니다.)

2018년에도 후기로 바삐 달려왔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많은 정보를 드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왔습니다.

 

운동이나 공부 시간을 할애해서 후기를 썼고 본업을 밤으로 미루고서 정보를 드렸죠.

 

이번에 후기 제작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후기를 쓰면서... 정보를 드리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여러 가지 조롱이 섞인 쪽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내용은 이러했어요.

 

그 노력으로 공부했으면 서울대학교를 갔겠다.”

하지만 아시나요? 그 말은 제 후기를 인정한다는 것을요. 저는 워킹데드 커뮤니티를 운영한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안통하니까 해봤자입니다. 하지마세요.

 

덕후 XX, X을 한다. 선비같이 살아서 좋냐.”

좋으니까 하죠. 당신은 저처럼 취미나 한 분야에 정점 소리를 들을 만큼 열정적인 적 있으셨습니까? 인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통해요. 비난하는 분! 당신의 모건이 되어줄게요. 안통하니까.

 

뭐 기타 여하 비난이나 조롱, 욕설을 많이 들었지만 그냥 넘깁니다.

저가 저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신경을 쓸까요? 전혀 안씁니다. 영양가 없어요. 뭔 짓을 해도 자신의 기준으로 저를 단정짓고 비난만 하는데 뭐하러 날 비난하는 당신을 신경을 쓸까 생각합니다.

 

저와 저의 정보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신경을 쓰는게 백배천배만배 낫죠. 괜히 글도 못쓰고 영어도 못하고 능력도 안되니깐 못쓰고 열등감에 저를 공격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써보면 글을 주기적으로 쓰고 정보를 준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왜곡이나 날조하는 사람도 만날 수 있고, 괜히 시비거는 분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고 싶은 대로만 믿는 분도 만날 수 있고요. 이 문제 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근데 이제 이것도 안통해요. 믿기 싫으시면 과감히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감정이 있지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밤 즐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즌91차 후기를 마치고, 카페 쿨가이35님과 함께 한 2차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악플러들은 많았네요 -0-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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