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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후기] 워킹데드 시즌11 19화.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7가지>

2022. 10. 17. 20:33워킹데드/워킹데드 시즌1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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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1 19화 - “Variant”]

AB가 워킹데드 유니버스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 워킹데드 시즌11 19"Varian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이번 에피소드에서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몇 가지 순간들을 분석합니다.

 

- 파멜라 밀튼은 아들의 죽음에 랜스 혼즈비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 제목 그대로 변종 워커가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늦은 이유

- PC로 제 티스토리가 들어와 지지 않았습니다.

- 오후부터 됐었는데, 모바일 버전으로 들어와 져서 PC에서 댓글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답글은 모바일로 했습니다.

- 주소에서 모바일 버전으로 들어오는 걸 삭제해도 자꾸 모바일 버전으로만 연결이 되어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티스토리 메인 홈페이지에서 제 아이디-설정-글쓰기 하니 PC버전으로 떠서 급히 올립니다.

- 카카오 서버 터진 것 때문에 방문수, 조회수, 좋아요, 수익 모두 폭망 했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길 때마다 확실한 보상 조치가 없으니 화만 납니다.

 

참을 인... 忍忍忍


워킹데드 로고는 후반기가 진행될수록 계속해서 피투성이로 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에도 로고가 바뀐 것을 알아차렸나요?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오프닝을 넘기면 이런 디테일을 보기 힘듭니다. 넘기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알아차렸을지 모르지만, 로고의 핏자국은 지난 18화 에피소드보다 이번 19화 에피소드에서 훨씬 더 명확히 드러납니다. 워킹데드 로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 더 많은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워킹데드가 종영할 때쯤이면 로고 전체가 핏빛으로 물들게 될까요?


더 똑똑한 워커가 등장했습니다. 잠시 시즌1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워킹데드에 시즌1과 비슷한 워커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벽을 오르고, 문을 열고, 돌을 줍는 변종 워커들이 애론과 제리 일행을 공격하였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워킹데드가 드디어 인기를 얻기 위해 설정을 파괴하면서까지 발악한다고 생각했다면, 저는 잠시 시즌1으로 돌아가서 생각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난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2(SDCC 2022)에서 쇼러너 안젤라 강은 변종 워커들은 그동안 언급되지 않은 시즌1의 몇몇 똑똑한 워커들에게 고개가 끄덕일 정도로 일맥상통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변종 워커는 여러분이 매우 오래 전인 시즌1에 봤던 몇몇 워커들에 대한 재현으로 느낄 수 있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워커들을 마주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거의 지역적인 변형이에요.” (지역마다 변종이 다를 수도 있다는 뜻)


애론은 몇몇 워커들이 기억하고 있는 장소로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애론의 이러한 워커에 대한 언급으로, 여러분은 모건의 아내 제니 존스를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모건의 아내 제니가 생전에 가족들과 살았던 집으로 돌아와서 문을 열려고 하는 드라마의 첫 시즌을 보았고, 그 장면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A”와 “B”라는 알파벳이 로지타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적혀있는 게 보입니다. 이것은 광활하게 확장한 워킹데드 유니버스에서 그 알파벳들이 의미하는 바를 더욱 키워서 큰 의미로 다시 등장할 수 있습니다.

제이디스는 CRM과 교류할 때 사람들을 “A”“B”라는 두 알파벳 중 하나로 분류했습니다. 워킹데드 제작진은 앞으로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그동안 워킹데드에서 가장 큰 떡밥 중 하나는 “A”“B”가 무엇을 의미할까 였습니다.

 

여러분의 기억을 다시 이끌어내기 위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제이디스()는 보급품을 교환하는 대가로, CRM의 헬리콥터에 사람들을 태워서 보내기 전에 알파벳 두 글자 중 하나로 계속해서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여러분은 <The Walking Dead: World Beyond>에서 두 알파벳이 나온 걸 봤습니다. 어쩌면 “A”로 여겨지는 사람들은 통제할 수 없는 사람, 즉 문제아로 추론할 수 있었고 CRM은 그들을 치료제에 대한 실험 대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B”로 여겨지는 사람들은 CRM에 충성하여 구성원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들로 추론할 수 있었는데, 그들은 CRM20만 인구 중 하나로 될 수 있었다고 여겨졌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나온 알파벳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매우 궁금하고 의심스럽지만, 로지타의 아파트 단지에 “A”라는 알파벳을 사용한 것은 로지타를 문제아로 분류했다는 신호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표시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워킹데드와 방향성이 달랐던 2018년에 안젤라 강이 했던 말로는 이 “A”“B”라는 라벨링이 워킹데드 트릴로지의 일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지금에 맞게 설명하자면 두 알파벳은 릭과 미숀의 스핀오프에서 자세히 다뤄질 것 같습니다.


유진은 자신이 오래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유진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듯 속이는 것에 능숙했습니다.

 

유진이 시즌4에 처음 출연했을 때, 유진은 로지타와 아브라함에게 워커 아포칼립스에 대한 원인과 해답이 있다고 설득하면서 자신을 안전하게 워싱턴 D.C.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때론 신뢰를 얻기 위해 설득보단 거짓말에 가까운 말을 더 심하게 하곤 했습니다. 구원자들에 속했을 때 니건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했었던 것들 말입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끝날 때 유진은 여자친구 맥스를 구하고, 자신이 용감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수했습니다. 유진은 어떻게 될까요?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진은 아마 현란한 혓바닥 놀림으로 적의 중심지에서 정보를 얻고 살아남을 능력이 있습니다. 다른 것을 숨기고 있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스파이가 돼서 기회를 틈타 탈출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머서나 맥스가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랜스 혼즈비의 발밑에 축 쳐진 죽은 사람의 이름은 칼훈으로, 그의 시체는 파멜라 밀튼이 아들의 죽음의 배후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칼훈은 지난 18화 에피소드에서 쉬라와 함께 커먼웰스 시민들을 학살한 범인입니다.

 

파멜라는 칼훈이 랜스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칼훈의 시신을 랜스의 앞에 떨어뜨림으로써 파멜라가 세바스찬의 죽음에 랜스가 궁극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멜라 밀튼의 의상은 디즈니의 특정 악당을 떠오르게 합니다.

파멜라의 목걸이는 사진 속 여왕의 부채와 미묘하게 닮았습니다.

 

파멜라의 빨간색과 금색이 조화롭게 섞인 의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하트여왕을 연상시킵니다. 파멜라는 아들의 죽음에 대한 피의 대가를 치룰 사람을 찾고 있었고, 목을 쳐낼 각오로 계속해서 피의 복수를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프린세스의 말대로 유진이 붙잡혀 세바스찬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어쩌면 유진은 살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칼훈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유진은 아직 커먼웰스 미래에서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과연 유진의 운명은?


제작 및 번역 : Shouting & 쿨가이35

출처 : AMC, 인사이더,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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